<수집가의 별장> 플레이 로그
(시나리오는 니치니치 달달님께서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아래로는 본 시나리오의 모든 스포가 여과없이 들어있습니다. *
* 열람시 주의를 요합니다. *
* 한주민 : 진 님
젠 : 산님
V : 초매님
키퍼 : 봉양
***
저마다 본인의 집에서, 혹은 작업실, 혹은 연습실에서 잠들어 있던 탐사자들은 갑작스럽게 눈을 뜹니다. 잠들거나 피로로 쓰러졌던 기억은 없음에도, 주변을 둘러보면 눈을 뜬 곳이 자신이 알던 곳이 아닌 낯선 곳임을 깨닫습니다.
옷차림은 평소에 즐겨 입던 간편한 차림이지만, 소지품은 고작 몇 가지가 정부 다입니다. 각자의 손안에는 누군가가 쥐여준 것만 같은 종이쪽지가 구겨지다시피 접힌 채 들어 있습니다. 쪽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GM (GM) [당신은 나의 별장에 무단침입 중입니다. 이용료를 내지 않으면 돌아갈 수 없습니다.]
탐사자들은 낯선 거실에서 눈을 떴습니다. 자유롭게 행동해 주세요.
ZEN: 손에 들려있던 종이 쪽지를 앞 뒤로 돌려보곤 고개를 들고 모두를 봅니다. "으... 어? 뭐야, 이건."
V: 이마에 한번 손을 대고는 가지고 있는 소지품과 종이 쪽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여기가 어디지..." 쪽지를 도로 구기고는 주변을 둘러봅니다. "현이... 주민이?"
한주민: "... 여긴?" 말없이 종이쪽지를 읽고선 바로 시선을 모두에게 향합니다. 마치 무언가 알고있냐 물어보는 듯한 표정입니다.
V: 오랜 친구인 주민의 표정이 뜻하는 바를 눈치채고 고개를 슬며시 젓습니다. "오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는 모양이네. 다들 몸은 무사해?"
ZEN: "뭐야, 차기회장? ...브이. 아니아니, 만나서 반가운데 여긴 어디야?"
한주민: "우선 몸엔 아무런 이상은 없는 듯한데.."
ZEN: "무단침입...? 난 침입한 적도 없구만 이게 다 뭐고?" 몸을 멀쩡하다는 말을 덧붙이곤 주변을 빙 둘러봅니다.
거실 안은 밝습니다. 머리 위의 샹들리에가 밝은 빛을 뿌리고 있으며, 시계가 없어 시간을 알기는 힘듭니다. 전체적으로 앤틱하게 꾸며진 현대의 주택 같은 느낌이지만 창문은 하나도 나 있지 않습니다.
한주민: "밖을 확인할 수 없게 설계되어있군."
V: "통행료를 내라니..." 복잡한 표정으로 쪽지를 다시 읽습니다. "시계도 없잖아. 이래서는 몇 시인지도 알기 힘들겠어. 장소도 낯선 곳인데..."
한주민: "루시엘의 질나쁜 장난인가? 그렇다면 사양인데." 핸드폰을 꺼내들어 RFA 채팅앱을 확인합니다.
핸드폰은 완전히 꺼져있고, 전원 버튼을 눌러도 켜지지 않습니다.
ZEN: "이용료... 까짓거 내면 되는데, 이거 사기 아니야? 일단 나갈 문부터 찾아봐야하나." 자리에서 일어나 제 주머니를 뒤적여 소지품을 확인해봅니다.
한주민: "...? 분명 충전은 완전히 해놓았을텐데. 다들 핸드폰 좀 확인해주지 않겠어?"
V: "이런...." 똑같이 rfa 앱을 실행시키다가 폰을 내려놓습니다. "나는 배터리 충전을 해놓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빨리 방전될 리가 없을텐데.. 현아. 네 휴대폰은? "
한주민: "이용료라면 C&R에 청구하라고 일러두고 돌아가면 안될까. 시간이 얼마나 흐른지 확인할 수도 없고, 업무를 봐야하는데."
ZEN: 마찬가지로 핸드폰의 전원을 켜봅니다. 응답없는 핸드폰을 확인하고는 보란듯이 모두를 향해 보여줍니다. "내 것도 안켜져. 진짜 루시엘 이자식인가?" 곧 현관문이 열리는지 확인해봅니다.
V: "루시엘이 이렇게 심한 장난을 하지는 않는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같이 현관문을 확인합니다. "역시.. 안 열리는구나."
장식장의 맞은편에 붙은 벽에는 문이 있지만, 자세히 보면 문처럼 보이는 그림에 불과합니다. 대단히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으나 벽과 일체화되어 있는 모양으로 문고리가 없습니다. 벽과 문의 그림 사이에는 작은 틈도 없습니다.
한주민: "흠..."
문 앞에는 손으로 쓴 작은 쪽지가 붙어 있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GM (GM) [빈 집 이용료는 ‘귀중한 것’ 하나로 받습니다. 두 개의 빈 자리 중 하나를 채우십시오.]
GM (GM) [소중한 수집품을 훼손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일입니다.]
V: "...잠깐. 열리지 않는 문이 아니라 그림이었네." 작은 쪽지를 눈치챕니다. "이게 뭐지...?"
한주민: "귀중한 것..?" 바로 엘리자베스 3세를 떠올리지만 바로 생각 밖으로 밀어두곤 현재 핸드폰 외에 저에게 있는 소지품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한주민은 현재 스마트폰, 볼펜과 수첩, 그리고 손수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GM (GM): ((만약에 지금 갖고 있는 소지품이 헷갈리실 때는 저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V: "내게... 귀중한 것이라면..." 리카의 사진을 떠올리고는 소지품을 확인합니다. 리카의 사진은 없지만 그녀가 유난히 좋아했던 태양 사진을 발견합니다. "이거면 될까."
GM (GM): ((지금 화면에 지도가 제대로 떠있나요?))
한주민: "... 지금 상황에선 쓸모없는 것들 뿐이군." 쯧, 혀를 작게 찬다.
(네!)
ZEN: "아니, 잠깐만. 두 개의 빈 자리 중 하나? 어디다가 두라는 소린데?" 문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나요?
GM (GM): ((여러분 움직이셔도 됩니다....))
초매: ((네네))
한주민: "일단 한곳에 모여있는 것 만큼 비효율적인 일은 없으니, 잠시 흩어지기로 하지." 장식장을 탐색하러 갑니다!
한쪽 벽면을 거의 차지한 커다란 장식장입니다. 전면은 유리로 되어 있고, 몸체는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무거워 보이는데다, 장식장 안쪽에 놓인 물건들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게 정돈된 모양입니다.
장식장 안에 든 것들을 살펴보자 조금 기묘한 느낌이 드는 물건들 뿐입니다. 모두 조각상이지만, 조각상들의 모양은 왼 손목 단 하나입니다.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진 왼손목 조각상들이 장식장 안에 열행을 맞추어 놓여 있습니다.
V: "알겠어. 나는 이쪽을 둘러볼게. "동쪽 문 근처로 다가갑니다.
좀 더 자세히 관찰해보려면 한주민 탐사자 주사위 굴려 주세요!
한주민: (./r 1d100 를 굴리면 될까요??)
ZEN: 한주민을 흘긋 보곤 서쪽 문으로 나섭니다. "그럼 난 이쪽"
GM (GM): ((아뇨 관찰력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산님: 캐 시트에서 관찰력 초록 주사위요!
진: 아하 (멍청)
V가 들어간 동쪽 문은 저항 없이 열리는 평범한 문이며, 인기척 없는 안쪽으로 들어가면 방의 벽 안쪽에 고정된 여러 개의 전구가 보입니다. 전구들 덕분에 방 안의 윤곽은 그런대로 보이지만 어둑어둑합니다.
어슴푸레한 어둠 속에 눈에 띄는 것은 방 한가운데 있는 둥근 탁자와 방 안쪽 깊숙이에 몇 개인가 늘어진 사람 키만한 나무상자들입니다.
벽의 전구와 거리가 있기 때문에 방의 가운데는 조금 더 어둡지만, 어떻게든 상세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한주민:
Value: | 65/32/13 |
Rolled: | 97 |
Result: | Fail |
(ㅠ.................!)
V: 눈살을 찌푸리며 방의 가운데 쪽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왠지 기분 나쁜 곳인데. 여기를 자세히 볼 수 있을까..."
아쉽게도 주민은 장식장에서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V:
Value: | 55/27/11 |
Rolled: | 22 |
Result: | Hard |
젠이 들어간 서쪽 문은 평범하게 문고리가 달린 나무문입니다. 문고리를 돌려 열면 문은 저항 없이 열립니다. 방 안쪽은 제법 컴컴합니다. 방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거실의 빛이 닿지 않게 될 정도입니다. 관찰력 다이스를 굴려서 스위치를 찾아볼까요?
ZEN:
Value: | 75/37/15 |
Rolled: | 60 |
Result: | Success |
GM (GM): ((앗 브이는 다이스 안굴렸어도 괜찮은데))
한주민: "장식장엔 아무것도 없어."
V: (호곡 다른걸찾아보겟습니다)
한주민: (와!)
V: (아니지 그냥 할수있는 내에서 지문 입력해볼게요)
GM (GM): ((지금 방 안에서 어떤걸 조사하겠다고 말씀하시면 돼요))
V: 나무상자들을 꽤 오랫동안 뚫어져라 바라보다가 조심스럽게 그 중 하나에 손을 댑니다. "이게 뭐지?"
ZEN: (커뮤 조사한다구 생각하싀면..!)
V: (ㅇㅎ....!)
젠은 벽을 더듬어 봅니다. 다행히 벽 가까이에 스위치가 있었습니다. 불을 켜자 방 안은 가구들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밝아집니다. 천장에는 갓등이 달려있어 방 안을 께름칙한 붉은빛으로 물들입니다.
밝혀진 방 안은 방 한가운데에 아주 무거워 보이는 커다란 직사각형의 작업대가 하나, 작업대의 뒤에는 거실에 있던 것과 비슷한 크기의 커다란 장식장이 하나, 문 근처에는 책이 가득한 낮은 책장이 놓여 있습니다.
ZEN: 쿨하게 책장을 지나치고 작업대로 다가가 살펴봅니다. 특별한 것이 있을까요?
커다란 작업대 위에는 무거워 보이는 칼날 달린 기계장치가 놓여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려면 관찰력 다이스를 굴려 주세요.
ZEN:
Value: | 75/37/15 |
Rolled: | 4 |
Result: | Extreme |
한주민: "그쪽에서 무언가라도 발견했나?" 젠과 합류합니다!
ZEN: 쩔엇다
한주민: (크으으으ㅡ)
V: (어메이징)
ZEN: "저기 책장이나 한 번 보던가"
한주민: "그럴 생각이었어." 고개를 끄덕이곤 책장을 조사해봅니다!
V: 들려오는 목소리에 몸을 돌려 젠과 주민이 있는 쪽으로 다가갑니다. "현아. 뭔가 수확이 있었어?"
V가 방의 안쪽으로 더 들어가 보자, 어른 키만한 나무상자들이 네 개, 질서정연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그 모양은 틀림없이 사람이 죽어 들어가는 관입니다.
GM (GM): ((헉 한발 늦엇다))
한주민: (벌..벌..벌..)
V: ((헉 아닙니다 실행취소가능한가요 우리지현이 돌려보내겟습니다, , , , ,, 지현아미안사랑해, ,, ,, ,,,,))
GM (GM): ((일단 관까지 확인하고 합류한걸로 할게요 흐윽 제가 조끔 늦어도 이해해주십셔....ㅠㅠ))
네 개의 관은 모두 닫혀 있고, 관뚜껑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세 개의 뚜껑에는 하늘로 뻗는 듯한 모양의 왼쪽 손이 그려져 있지만, 맨 오른쪽 구석의 관에는 커다란 아치문 모양이 그려져 있네요.
V: ((네네 지금 조사지문입력할게요,,,,!))
ZEN: ((행동 함 하면 결과 나올 때까지 다른 행동은 자제해쥬시는게 키퍼분도 편하구 헷갈리지 않을 것 같아요))
V: ((네네 죄송합니다 ㅠㅅㅠ))
젠은 살펴본 바에 의하면, 이것은 뭔가 커다란 고깃덩어리 같은 것을 자르는 기계처럼 보입니다. 또한 옆에 있는 작업대 위에서 케이스에 든 주사기와 약을 발견합니다.
한주민: ((덜 덜 덜))
ZEN: "이거 아무리 봐도 고기 자르는 기계인데? 정육점인가...?" 주사기와 약에는 특별한 설명이 쓰여있지 않는지 살펴봅니다!
젠과 한주민 둘다 응급처치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V: 관의 문양들을 확인하곤 조금 찌푸린 표정으로 관에 대었던 손을 뗍니다. "사람 키만 하다 했더니... 관인 건가? 왼쪽 손.. 무슨 의미가 있는 거지?" 차례차례 관을 훑어봅니다가 맨 오른쪽 구석의 관 앞으로 이동합니다. "아치문 모양..." 이번에는 관 뚜껑이 열리지는 않는지 확인합니다.
한주민:
Value: | 30/15/6 |
Rolled: | 25 |
Result: | Success |
ZEN:
Value: | 30/15/6 |
Rolled: | 92 |
Result: | Fail |
한주민: ((허아아....!))
브이가 아치문 모양이 그려진 관의 뚜껑을 열면 그 안은 텅 비어있습니다. 누군가 눕기에 꼭 알맞은 크기입니다.
이 약은 통증을 무디게 해주는 마취제의 일종처럼 보입니다.
ZEN: "야, 차기회장. 이거 네가 챙겨라. 아무래도 나보단 네가 낫겠지. " 약과 주사를 안겨주곤 장식장으로 향해 살펴봅니다.
장식장을 다시 한번 살펴보려면 이번에는 젠이 관찰력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한주민: "그래. 적어도 어느정도 소양이 있는 내가 맡고 있는게 더 낫겠지." 젠이 준 약과 주사를 챙깁니다.
ZEN: "저게.." 짜증나지만 맞는 말이라 무시합니다. 제가 살펴보는 장식장은 서쪽 방 작업대 뒤의 장식장이에요~!
Value: | 75/37/15 |
Rolled: | 94 |
Result: | Fail |
V: "이건..." 사람의 키와 비슷한 높이, 누군가 높기에 꼭 알맞은 크기의 나무상자가 관임을 확신합니다. "이곳은 도대체 뭐지?" 아치 문이 새겨진 나무상자, 그러니까 관의 문을 조심스레 닫고 왼쪽 손이 그려져 있던 관의 문이 열리는지 살펴봅니다. "이 관도 똑같이 비어있으려나?"
한주민: ".. 여러모로 인테리어와 그닥 어울리지 않는 물건이군. 칼날도, 마취제도." 중얼거리며 문 옆의 낮은 책장을 조사해봅니다!
GM (GM): (( 아 왜 장식장 두개야))
젠이 작업실 뒤의 장식장을 살펴보자 열을 지어 흐트러짐 없이 왼 손목 조각들이 놓여 있습니다. 거실의 장식장에 있는 것이 철이나 황동, 대리석 등으로 만들어져 있던 것과 달리 이 장식장 안에 있는 손목 조각상들은 마치 살아있는 인간의 것처럼 무엇인지 모를 생기가 느껴집니다.
손목 조각상 아래마다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샘, 엘리엇, 나타샤, 마일로…. 장식장 오른쪽 한편에 조각상 두 개 정도의 비어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름표는 붙어 있지만 손목 조각상은 놓여 있지 않은 빈 공간입니다. 그 자리를 살펴보면 하나의 이름표에는 ‘잃어버린 아나스타샤’, 다른 하나에는 ‘ZEN’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ZEN: ???
주민이 책장을 살펴보자 방문 가까이에 책을 전시하듯 놓인 책장은 다른 장식장들과 마찬가지로 결벽적일 만큼 완벽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책등의 문자들은 알 수 없는 나라의 언어입니다. 이 책들은 매우 오래 된 것이며, 어디에도 출판 정보가 적혀 있지 않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 보려면 자료 조사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한주민:
Value: | 65/32/13 |
Rolled: | 50 |
Result: | Success |
(캬퍄-)
V가 손이 그려진 관을 열자 그 안에서 사람의 백골이 들어 있습니다. 백골들은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 왼손의 뼈가 잘려나가 텅 비어있습니다. 충격적인 장면을 접한 V는 이성을 체크합니다. 이성 다이스를 굴려 주세요.
V:
Value: | 70/35/14 |
Rolled: | 36 |
Result: | Success |
한주민: ((크으지현아!))
V: ((십년감수함,,,,,,))
ZEN: "이거 뭐야? 내 손을 본따서 손목 조각상이라도 만드려고??" 자신의 손을 내려다봅니다. 아무리 내가 잘생기고 멋지다고 해도 그렇지 내 손까지..?
주민은 여러 책의 중간에서 가까스로 알 것 같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이 책을 고고학, 혹은 역사 (-20) 혹은 모국어 (-20) 의 다이스를 굴려 일부 내용을 해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브이는 특유의 예술가적 기질로... 이 관 안의 해골을 아무렇지 않게 보아 넘길 수 있었습니다.
GM (GM): ((아 결과를 하나하나 따로 드리려니까 머리가 아프구나 앞으로는 한꺼번에 드릴게요... (울음)))
ZEN: 제 손목을 조각상으로 만드려는 사람의 솜씨가 조금 궁금해 졌습니다. 장식장을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을까요? (아무이유 갖다대기)
한주민: ((모국어가 혹시 EDU로 돌리는 것인가요?))
GM (GM): ((아뇨 모국어 기능이 있어요!))
((언어 다이스를 굴리시면 될 것 같아요))
한주민: ((앗.. 안돌려져서...(디용-))
(아하! 넹!!)
ZEN: (혹시 롤20 자체 언어설정을 한국어로 안바꿔두셧나..?!! )
이번에야말로 젠이 거실의! 장식장을! 관찰하려면 관찰력 다이스를 굴려 주세요!
ZEN:
Value: | 75/37/15 |
Rolled: | 87 |
Result: | Fail |
(질끈
한주민: ((꾸다닥....))((근데 모국어 구간에 아무런 숫자도 들어있지 않아서..))
젠 역시...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GM (GM): ((아 그건 패털티 말한거에요))
한주민: ((제에엔))
GM (GM): ((무조건 -20이 까여서 결과값을 계산합니다))
V: "왼쪽 손이 그려진 관에, 왼쪽 손이 잘려나간 백골들이라..." 누가 이런 일을 한 건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관들이 있는 곳을 떠나 테이블 앞으로 다가가 무언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한주민: 아하!
(아아니 아하!)
Value: | 10/5/2 |
Rolled: | 96 |
Result: | Fumble |
V가 테이블을 살펴보자 테이블 위에는 칼 한자루와 총 한정이 놓여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쪽지가 한 장 놓여 있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GM (GM) [문 안에 열쇠가 들어 있는 동안만 이용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GM (GM) [열쇠가 문 안에 영영 갇히기 전에 돌아와야 합니다]
GM (GM) [비밀 문 뒤에 있는 것은 배가 불러 온순하고 귀여운 애완동물. 하지만 상처에는 주의하십시오]
GM (GM) [잃어버린 ‘귀중한 것’은 엄지 손톱에]
V: 칼 한자루와 총 한 정을 확인합니다. "이런 것들이 왜...? 우리나라는 민간인 총 소지가 금지되어 있을 텐데.." 일단 후에 필요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여 둘을 모두 챙깁니다.
((소지품을 늘려도 괜찮은 건가요?))
주민은 책을 읽으려고 했지만 알 수 없는 언어만 가득해 도저히 해석할 수 없었습니다.
GM (GM): ((네 상관없습니다!))
V: (
((네네!))
한주민: "... 후."
아까 젠이 찾아갔던 그 장식장, 서쪽 방의 장식장을 한번 조사해봅니다.
ZEN: 더 이상 살피기를 포기하고 브이를 불러봅니다. "브이! 거기 다 살펴봤어? 저쪽 방 장식장에 손목 조각상이 가득하고, 빈 자리 두 개에 잃어버린 아나스타샤-랑 내 이름 있던데. 내 팬인가?"
V: 총과 칼을 챙긴 후 옆에 놓여있던 쪽지를 집어들어 읽습니다. " 도대체 이게 무슨 내용이지? 열쇠가 문 안에 갇히다니.. 어느 곳의 문을 말하는 건지도 쓰여있지 않아." 문을 일일이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하여 동쪽 방을 떠나려던 차에 젠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어, 현아 잠깐만! 뭔가를 발견하긴 했는데..." 동쪽 방을 나갑니다.
"...손목 조각상?" 아까 봤던 관을 떠올립니다. "혹시 왼쪽 손목이었어?"
주민이 장식장을 다시 살펴봅니다. 장식장에는 두 개의 빈 자리가 있고, 하나는 ‘잃어버린 아나스타샤’, 그리고 또 하나에는 ‘한주민’의 이름이 쓰여져 있습니다. 손목의 조각들은 마치 살아있는 듯이 생생하며, 관찰 다이스를 굴려 좀 더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주민:
Value: | 65/32/13 |
Rolled: | 29 |
Result: | Hard |
ZEN: "어- 왼쪽. 어떻게 알았어?"
한주민: "내 이름도 있군."
ZEN: "뭐?? 아까 볼 땐 못 봤는데."
한주민: "그럼 브이, 네 이름도 있을것 같은데."
V: 몸의 온도가 살짝 내려가는 것을 느낍니다. "왼쪽 손목 조각상, 너희들의 이름이 쓰여있다고? 느낌이 좋지 않아." 잠시 머뭇거리다가 아까 봤던 것을 털어놓습니다. "실은 동쪽 방에... 왼쪽 손목이 잘려나간 백골들이 있었어."
이 손목들은 조각된 상이 아닙니다. 주민은 실제 사람의 육신을 의학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방법으로 박제한 것들임을 깨닫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이 이어집니다. 이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주민은 이성을 체크합니다.
ZEN: ((얘기해조서 고맙다 브이야(줜))
한주민:
Value: | 65/32/13 |
Rolled: | 11 |
Result: | Extreme |
V: ((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주민: (크어어어-)
V: "설마... 그럴 리가." 주민의 말을 듣고 그 조각상들에 자신의 이름이 쓰여있는지 확인합니다!
한주민: "..."
역시 푸른 피가 흐를 거라는 소문이 도는 한주민 사업이사. 한주민은 이정도 컬렉션은 우습게 넘어갈 수 있는 이성을 지녔군요.
V: ((악ㅇ뭐야 방금 벽에붙어있던자석떨어져서기절할뻔했어요아악...)))
한주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GM): ((아 여기서 광기 걸릴 수 잇엇는데))
((이성 뭐야 너무 짱짱하잖아))
한주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잠깐만. 이거, 조각상이 아니야."
"실제 사람의 손이다. .. 보아하니 박제된 것 같은데."
V: "박제....?"
ZEN: "뭐??!"
한주민: "그리고 빈 자리에 이름이 적혀있는 걸 보면... 우리들의 손목을 원하는 것처럼 보이는 군."
"잃어버린 아나스타샤...와 함께."
V: "아, 아까 쪽지에 쓰여있던 두 개의 빈자리라는 말이..." 쪽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내 이름은 쓰여있지 않은 거야?"
ZEN: "야야, 차기회장. 그런거 굳이 얘기 안 해줘도 되거든?!" 소름돋는다는 듯 양 팔을 손으로 마구 비벼댑니다.
V가 장식장의 빈 자리를 확인하면 그 자리에는 ‘김지현’의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한주민: "난 그저 내 추측을 말했을 뿐." 덤덤하게 말한다.
V: 자신의 이름 또한 쓰여있는 것을 보고 소스라칩니다. "내 이름, 게다가 본명이야."
ZEN: "브이, 그래서 저 방은 다 살펴본거야? 어우, 여길 빨리 나가야지."
한주민: "그래. 여기서 얻을 수 있는건 대충 다 얻은 것 같군."
V: "동쪽 방?" 아까 보았던 충격적인 장면들을 떠올리며 이 얘기를 해도 괜찮을지 잠시 고민합니다. "...확인해봤는데. 네 개의 나무상자가 있었어. 관.... 인 것 같아."
한주민: "관?"
V: "응, 관. 네 개 중 두 개를 열어봤는데 아까 말했다시피 하나에는 백골들이 들어있었고 하나는... 비어있었어. 뚜껑에는 각자 다른 문양들이 그려져 있었고."
한주민: "흠...."
V: 이번에는 가져온 쪽지와 무기를 꺼냅니다. "테이블에는 이런 게 있었고." 쪽지를 펼쳐 내밉니다.
여기서 잠깐, V가 습득한 총을 확인합니다.
V는 행운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한주민: ((가자40!!!))
GM (GM): ((가즈아!!!!))
ZEN: ((가즈아!))
한주민: ((딱함가자우리의희망!!))
V: ./rd/100 이거맞ㅈ나요??))
GM (GM): ((아뇨 캐릭터 시트에 보면 행운이 있어요!))
V: ((네네!!! 아넘긴장댄다))
GM (GM): ((체력 아래 행운!))
한주민: ((앗앗 마자 혹시 새로고침 잠시 해두 댈까요? 저.. 한글로 바꿧슴다..))
V:
Value: | 40/20/8 |
Rolled: | 9 |
Result: | Hard |
한주민: ((크ㅡ!!!))
ZEN: ((해도대요))
V: ((욧샤))
ZEN: ((와 진짜 오졋다 브이))
브이가 습득한 총은 권총입니다. 안에는 탄환 3발이 장전되어 있습니다.
V: "...권총인 것 같네." 탄환 3발을 확인합니다. "나중에 쓸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갖고 있을까?" 질문하며 주민과 젠을 바라봅니다.
ZEN: "다룰줄 알아?"
셋 중 가장 권총에 능숙한 것은 젠입니다.
진: "나야 상관없다만."
V: "나보다는 현이 네가 더 잘 다루잖아. 네가 가지고 있는 게 나을 거 같은데?" 젠에게 권총을 건넵니다.
진: (젠장!!)
ZEN: ((ㅋㅋㅋㅋ))
V: ((ㅋㅋㅋㅋㅋ 이사님 돌아오세요,,))
한주민: ((으악족팔려-))
ZEN: "알았어. 이리 줘." 고개를 끄덕이곤 받습니다.
한주민: "그럼 우선 이 방에 있는건 거의 다 찾아본 것 같군. 아, 참고로 책장에 있는 책들은 전부 알 수 없는 언어로 되어있다."
V: 마주 고개를 끄덕이곤 테이블에서 찾았던 쪽지를 보여줍니다. "문 안에 열쇠가 들어 있는 동안만 이용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열쇠가 문 안에 영영 갇히기 전에 돌아와야 합니다..." 잠시 숨을 고릅니다
한주민: "문 안에 열쇠..."
"어찌 됐든 시간제한이 있다는 뜻이군."
V: "비밀 문 뒤에 있는 것은 배가 불러 온순하고 귀여운 애완동물, 하지만 상처에는 주의하십시오. 잃어버린 '귀중한 것'은 엄지 손톱에... 이런 내용이야."
"엄지 손톱, 왼쪽 손목... 이곳으로 우리를 보낸 사람은 '손'과 관련이 있을지도 몰라."
한주민: "수수께끼같은 말들 뿐이군."
ZEN: "그러니까 여길 나가려면 비밀 문을 찾아야하고, 그 안에는 시간 제한이 있고, 아나스타샤의 손목은 엄지 손톱 밑에 있고...?" 알쏭달쏭한 표정입니다.
V: 고개를 끄덕입니다. "응. 일단 여기 나오는 문이란 게 어떤 것인지 찾아보는 게 좋지 않을까? 지금 우리가 확인한 게 서쪽과 동쪽 문이지?"
한주민: "이해하려면 더 찾아보는 수 밖에 없군."
"비밀문이라면.. 현관문 같이 생긴 그림밖에 떠오르지 않는데."
ZEN: "거기 말고 다른 문이 있었어? 차기회장이 이해 못하는 책이면 당연히 나도 이해 못 할거고.."
한주민: "우선, 더 이상 시간이 지체되기 전에 놓친 것이 있는지 다시 찾아보도록 하는 건 어떨까?"
V: "다른 문이 있지 않았어? ...아, 알겠어. 그럼 나는 남쪽 문으로 가봐도 괜찮을까?"
한주민: "마음대로 해도 좋아, 하지만 몸 조심하도록."
V가 말하는 남쪽 문은 현관문인가요?
V: (((네네네)))
한주민: "나는 그럼 거실에 있는 장식장을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지. 놓친 것이 있을 수도 있으니." 말하며 서쪽방을 나섭니다!
그리고 거실의 장식장 재도전합니다!
V: "알았어. 몸조심해, 주민아." 젠을 바라봅니다. "현아, 너한테 총이 있으니까 주민이랑 같이 가주면 좋지 않을까? 난 칼이 있지만 주민이는 아무것도 없잖아."
주민은 다시 한 번 관찰 다이스를 굴려 재도전해주세요.
한주민:
Value: | 65/32/13 |
Rolled: | 49 |
Result: | Success |
(빠샤~!)
ZEN: "한주민? 거실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동쪽 방을 좀 보려고 하는데."
한주민: "난 혼자서도 괜찮아."
ZEN: "무슨 일 있으면 불러." 동쪽 방의 전구들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보면 이런 곳에 열쇠 숨겨져있던데.
V: "아... 알겠어. 그럼 너도 몸 조심해, 현아." 별일은 없겠지, 하고 생각하며 방을 나섭니다.
현관문 쪽으로 다가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게 있는지 조사합니다!
주민은 이번에야말로, 문득 장식장의 중간 줄에 손이 아닌 ‘문門 조각상’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한 뼘이 조금 넘는 문 조각상은 다른 손목 조각상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닫혀 있는 아치문 모양으로 조각된 상에는 잠겨 있는 자물쇠의 그림이 양각되어 있습니다. 이 조각상을 좀 더 살펴보려면 기계 수리 혹은 공학 기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주민: ".. 이게 브이가 말한.. 그 비밀 문인건가?"
한주민의 기계수리 기능은 10입니다. 한주민의 지능과 교육을 고려하여 공학은 30으로 판정하겠습니다.
한주민: ((야호!))
한주민 캐릭터 시트에 공학을 추가하였습니다. 주사위를 굴립니까?
한주민: ((네!))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한주민:
Value: | 30/15/6 |
Rolled: | 86 |
Result: | Fail |
((악!))
공대생이 아닌 주민에게는 조금 어려운 구조의 조각인 것 같습니다. 주민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ZEN: 갑자기 루시엘이 보고싶네<
한주민: ".. 루시엘이 있었더라면 바로 지나쳤을텐데." 쯧, 혀를 차며 동쪽방으로 이동합니다.
젠이 동쪽 방으로 들어섭니다. 벽에는 열을 내느라 뜨거운 전구들이 벽에 붙어 얼마간의 빛을 내고 있습니다.
V가 현관문을 살피자 현관문은 여전히 그림으로 남아 있으며 쪽지 역시 여전합니다. 그 외에 다른 특별한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ZEN: 흠... 뭐 전구 사이사이로 열쇠 그림자라거나.. 없는지 자세히 보겠습니다.
전구는 특별한 점이 보이지 않지만 떼어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V: "...음." 얼굴을 찌푸립니다. "현관문도 별다를 게 없고, 서쪽문은 다같이 둘러봤고, 동쪽 문은 내가 아까 살펴봤고... 아, 자세히는 안 봤구나." 젠이 있는 동쪽 방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한주민: "브이. 아까 네가 말한 그 비밀문, 찾은 듯 한데."
ZEN: 혹시나 싶어 서쪽 방의 고기 자르는 기계를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작동도 되나?!
V: "뭐? 정말로?" 주민의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몸을 돌립니다. "어디야?"
한주민: "그치만 내겐 공학적 소양이 부족해서 제대로 살펴보질 못 했어."
"거실, 장식장."
젠이 살펴본 기계는 육고기를 자르는 데 쓸 수 있는 기계입니다. 무리없이 작동하지만 관련 기능이 없다면 손에 상처를 입게 될지도 모릅니다.
V: "나도 공학과는 인연이 별로 없지만... 한번 볼게. 그래도 찾아낸 건 정말 대단하다, 주민아." 거실, 장식장, 주민이 말한 곳을 조사합니다!
한주민: ((히익 현아 안댄다))
V는 예술계이기 때문에 기계 수리 10, 혹은 공학 20으로 판정합니다. 캐릭터 시트에 공학 20을 추가합니다.
ZEN: 흠... 전구를 떼어내러 가봅니다...
((왔다갔다해서 미안해요~!!))
V: ((앗.. 그럼 저 주사위 굴려보면 될까요))
기계 혹은 공학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마찬가지로 젠은 근력 다이스를 사용해 전구를 떼내봅니다. 근력 다이스 굴려주세요.
V:
Value: | 20/10/4 |
Rolled: | 89 |
Result: | Fail |
ZEN:
Value: | 60/30/12 |
Rolled: | 63 |
Result: | Fail |
(억궤이래)
V: ((이런))
V 역시 이 조각의 비밀을 풀어내기에는 조금 모자랐던 것 같습니다. 젠은 전구를 떼어내려고 했지만 손안에서 갑자기 전구가 팍, 하고 터져버렸습니다. 유리 조각에 손을 베였습니다. 1d3 다이스를 굴려 피해량을 결정합니다.
한주민: ((땋흐흑 ㅠ))
V: ((최세영을 데려왓어야하나-..))
한주민: ((안대!!!!))
V: (현아아아악)
ZEN: =
rolling 1d3
()
2
2
GM (GM): ((문과와 예술계가 간절하게 천재 공돌이를 찾고 있다...))
전구에 손을 베인 젠은 2의 부상을 입습니다.
ZEN: ((아 젠으로 턴 하지말껄!!!))
V: ((천재해커...이리와...)
한주민: ((제에에에에엔))
V: (2면 많이큰건아닌거죠 현아 ㅠ 저.. 붕대 소지품 있는디... 이 상황에서 써도 되나...)
ZEN: "아." 뭐 이정도는.. 금방 나으니까요.
V: (안심하고...집어넣음....)
한주민: "괜찮나?"
ZEN: "아아 별 거 아니야. 거기 뭐, 문 있다며? 안 열려?"
V: "괜찮다니 다행이다. 나와 주민이로는... 안 열려."
한주민: "정확히는 문 조각상. 그치만 공학쪽엔 소양이 없어서 제대로 못 살펴 보겠더군."
ZEN: "부수면 안 돼?"(.. )
V: "하하, 루시엘이 그립네. 아, 부수려고?" 흠칫 놀라지만 나쁜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주민: "나라면 그러진 않을텐데."
잠깐 지금까지 습득한 쪽지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한주민: (봅시다!)
V: (보죠)
GM (GM) [빈 집 이용료는 ‘귀중한 것’ 하나로 받습니다. 두 개의 빈 자리 중 하나를 채우십시오.]
GM (GM) [소중한 수집품을 훼손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일]
GM (GM) [문 안에 열쇠가 들어 있는 동안만 이용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GM (GM) [열쇠가 문 안에 영영 갇히기 전에 돌아와야 합니다]
GM (GM) [비밀 문 뒤에 있는 것은 배가 불러 온순하고 귀여운 애완동물. 하지만 상처에는 주의하십시오]
GM (GM) [잃어버린 ‘귀중한 것’은 엄지 손톱에]
V: "아...." 쪽지를 살펴보고는 젠을 향해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부수면 안되었지. 큰일날 뻔 했다, 현아."
문득 주민은 제 옷에 자그마한 쪽지가 끼워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아까 책장을 확인할 때
GM (GM): 무엇인가 떨어진 것 같습니다... 확인합니까?
((???))
V: (yeess)
한주민: "빈 집 이용료는 귀중한 것 하나로 받아. 잃어버린 아나스타샤, 그리고 우리의 손목 둘 중 하나겠지."
(YES)
GM (GM) [제단은 서쪽에, 관과 날붙이는 동쪽에, 잃어버린 ‘귀중한 것’은 잠긴 문의 뒤에]
ZEN: "손목을..."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한주민: ((아냐젠그거아냐))
ZEN: "제단? 두 개의 빈자리는 아까 서쪽 방의 장식장 아니야?"
한주민: "우리 손목을 자르는 건 상식적이지 못하니.. 그 잠긴 문을 어떻게든 열어야 할듯한데."
ZEN: "잃어버린 건 문 뒤에 있을거고"
V: "열쇠 같은 게 없을까?"
ZEN: "두 개의 빈 자리 중에서 하나를 채우라는거면 우리 손목 중에 하나를 얘기하는 건데...."
V: "손목 대신... 귀중한 것이라고 했으니까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귀중한 것 중 하나를 놓아보면 어때?"
ZEN: "그냥 손만 올려보면 어때? 한 번 해보는건 나쁘지 않잖아?" 말하며 서쪽 방으로 향합니다. 제 손을 자신의 이름이 놓여 있던 곳에 턱 올려봅니다!
한주민: "성급하게 움직이지 마."
젠의 손이 장식장 위에 놓였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ZEN: "이건 아닌가보네."
V: "현아, 큰일 날 뻔 했잖아."
한주민: "신중하게 행동해."
V: "무슨 일이라도 있었으면 어쩔 뻔 했어. 일단 우리 모두 다치지 않고 여기서 나가는 걸 목표로 하자."
ZEN: "...생각나는 것도 없잖아."
그러고보니 동쪽 방은 아직 V만 확인하지 않았던가요?
V: (제가 아까 첫번째로 다녀왔고 그 뒤로 젠이 다녀오지 않았나요...??)
한주민: ((주민이 조사대기로 있어요!))
((우리 젠... 전구가 터져서... (마상)))
GM (GM): ((헉 저 하나 놓친거 있나??))
((지금 힌트는 다 나왔어요...))
V: ((아,..전구,.........))
한주민: "아무래도 저 문 조각상에 무언가가 있을 법한데."
ZEN: "저 문 조각상... 내가 본다고 되나." 함 시도는 해보러 갑니다.
한주민: "다시 한번 자세히 봐야겠군. 작은 실마리라도 놓칠 수 없으니." 거실 장식장의 그 문 조각상을 다시 봅니다! (젠 다음에!)
V: 일단 침착하게 지금까지 얻은 쪽지들과 봤던 것을 조합해봅니다. "엄지손톱에 '귀중한 것' 이 있다고 했고, 두 개의 빈자리 중 하나를 귀중한 것으로 채워야 한다는 내용... 우리들의 엄지손톱을 말하는 건 아닐 테고. 이것들의 엄지손톱을 의미하는 걸까?" 박제의 엄지손톱을 확인합니다.
(지문나만대박길어 가독성이없어서죄송합니다)
ZEN: "설마 큐티클이 소중한 것이려고"
한주민: "난 오히려 그 '애완동물'의 엄지 발톱에 있을 줄 알았는데."
"그 애완동물이 고양이였으면 좋겠군."
ZEN: "나도 차기회장 말에 동감"
박제된 손은 여전히 생생한 모양으로, 엄지손톱 역시 제대로 관리되어 있습니다. 주민은 다시 한 번 공학 다이스를 굴려 장식장을 확인하나요?
한주민: (YES!)
GM (GM): ((고양이로 괜찮은 거야....?? 젠 알레르기로 죽어요))
한주민: ((젠도 조사한다구 햇어요!!))
ZEN: ((고양이 말고 애완동물의 엄지 발톱만..))
한주민: ((주민이.. 알레르기 신경쓰지 안는 위험한 남쟈-))
V: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젠과 주민은 공학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젠은 예술계이지만 오토바이 수리 능력을 인정하여 공학 30으로 판정합니다.
한주민: (크으 오도바이맨-)
Value: | 30/15/6 |
Rolled: | 14 |
Result: | Hard |
V: (아제발 가챠성공...)
ZEN:
Value: | 30/15/6 |
Rolled: | 92 |
Result: | Fail |
한주민: (예아-)
ZEN: (오늘 주운 심각하다
V: ((현아...)
문 조각상은 어떠한 장치처럼 보입니다. 최근까지도 사용된 것으으로 보이며, 이 조각상 자체를 조작하여 무언가를 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한주민: "조각상 자체는 어떤 장치같은데. .. 다른 무언가가 필요한 것 같군. 자물쇠 그림이 양각되어있던 걸 보면.. 열쇠가 필요한 것 같아."
문 모양 조각상은 겉보기에는 평범한 조각처럼 보입니다. 문에는 자물쇠 그림이 양각되어 있습니다.
ZEN: "야... 나 진짜 불길한데.. 우리 진짜 손목 하나 갖다 줘야하는 거 아니야?"
열쇠... 열쇠에 대해서 말하는 쪽지가 있지 않았나요?
GM (GM): ((저 진짜 죽음의 힌트맨이다 어캄 좋아))
한주민: ((ㅠㅠㅠㅠㅠㅠㅠㅠ냐악..))
V: "하하, 손목이라니." 애써 웃지만 불길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문 안에 열쇠가 들어 있다는 말을 떠올립니다. "문 안에 열쇠가 들어있다는 내용이 있었던 걸로 봐서는 역시 문을 다시 봐야할 것 같아." 문을 다시 살펴봅니다!
((누가 땡칠이한테 조사 외주 좀 맡겨주세요..>)
V가 살펴보는 문은 어느 문인가요?
ZEN: "열쇠에 관한 건... 이용료가 열쇠 맞나?"
V: 그그 문 조각...상...!)
한주민: "이용료가 열쇠는 아닐거야."
"열쇠가 문 안에 있는 동안에만 이용료를 찾아볼 수 있다고 했으니까."
문 조각상에는 더이상 특별한 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GM (GM): ((거의 다왓어요 (울음))
V: (눈물흘림)
ZEN: 동쪽방의 관을 다시 살펴봅니다...!!
한주민: ((두뇌풀가동-! (오류가낫습니다))
V: (현이성공기원........)
젠이 동쪽방의 관을 살펴봅니다. 관은 총 4개로, 4개의 관에는 왼쪽 손목의 그림이 그려져 있으나 하나의 관에만 커다란 아치형 문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GM (GM): ((3개의 관에만!!
한주민: (현이 쫄랑쫄랑 따라갑니다)
ZEN: 아치형 문이 그려진 관을 열어봅니다! "이거 다 봤어?"
관 안은 텅 비어있습니다. 성인 남성 한 명이 들어가기에 딱 알맞은 크기입니다.
한주민: "......"
ZEN: 다른 관들도 열어 볼게요.
V: 주민과 젠이 있는 쪽으로 다가갑니다. "현아, 조심해서 열어봐."
한주민: 텅 비어있는 관을 조사해봅니다
ZEN: "뭐.. 튀어나오기라도 해..?"
한주민: "이럴때는 신중하게 행동하는 편이 지혜로우니까."
젠이 손이 그려진 관 3개의 문을 열자 그 안에는 하나같이 뼈가 허옇게 드러난 백골이 누워있습니다. 그들 모두 왼 손목이 깔끔하게 잘려나가 있습니다. 주민이 텅 빈 관을 확인합니다. 안에는 별다른 특별한 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V: "내가 아까 봤던 관에 좀 .. 음... 들어있던 게 있어서." 백골을 떠올립니다.
(아니이런한발늦엇다)
ZEN: "와..." 잠깐 말 문이 막혀 다시 닫아줍니다.
한주민: ((이이거 막 안에 들어가봐야 하는건가))
((함가맨))
ZEN: "이거... 누워야 하나?"
한주민: "... 난 그닥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은데."
ZEN: ((진주민불일치의 현장))
V: " 관 4개 중 하나는 백골로 가득하고, 3개는 비어있고, 우리는 세 명...." 잠시 말을 멈추고 다시 잇습니다. "그래도 역시 누워보는 건 좀 위험할 것 같아."
(아걍누울까)
한주민: "그럼 대체할게 필요한 것 같은데."
ZEN: "야야, 그냥 눕자 잠깐 누웠다가 일어나면 될 걸 뭐"
한주민: "백골 하나를 꺼내서 관 속으로 넣어보는 건 어떨까."
"지금 모험을 하기엔 우리가 가진 정보가 너무 적어."
V: "나도 그 생각은 했어. 그게 안전할 것 같다." 백골이 들어있는 관을 조심스럽게 다시 엽니다.
ZEN: ((함가맨 젠과 이성맨 주민븨))
V: (본체는 함가맨인데 븨가 이성맨이라 힘들어버림)
한주민: ((그리고 이성맨 뒤에 함가맨))
V가 관의 문을 조심스럽게 다시 엽니다. 백골을 옮기나요?
V: ( ㅋ ㅋ ㅋㅋㅋㅋㅋㅋ ㅋㅋ 진님도...ㅇ역시..)
(옮깁시다)
한주민: (함가!)
V: (고고고고고)
ZEN: 백골을 옮깁시다~!
옮깁니다!
V: (역시 함가맨 젠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ZEN: "야 근데 잘 누워있는 백골을 옮기려니 꺼림칙하긴 하다." 이러면서 옮기고 있습니다.
힘없이 늘어져 있던 팔이 갑자기 튀어오르듯이 움직이더니 백골이 꿈틀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안식을 방해 받은 망령이 스켈레톤으로 되살아나 탐사자들을 공격합니다. 스켈레톤이 제 팔을 잡은 젠에게 팔을 휘두릅니다!
한주민: ((안대!!!))
V: (엌)
한주민: ((이쁜아!!!))
ZEN: 오매
V: (현아!!!! 나붕대있어싸우고와!!!!)(존)
한주민: 피하려고 뒷걸음질칩니다!
GM (GM): ((아 젠 회피하나요 아니면 어퍼컷...!??))
한주민: ((민첩9의힘을보여주마!))
V: 무슨 일인지 확인할 여유도 없이 본능적으로 뒷걸음질칩니다
ZEN: 회피보다 주먹질이 낫습니다. 주먹질 합니다!
한주민: ((젠한테 배팅합니다))
V: (현이파이팅..)
ZEN: ((아 근데 오늘 주운 망했는데))
스켈레톤이 회피를 시도합니다! 스켈레톤의 판정은 GM 다이스로 합니다. 젠은 근접전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한주민: ((젠씨에게 주운을넘겨줍니다))
V: (운전송...)
한주민: ((가쯔아!!!))
ZEN: 근접 격투로 하나요?
주먹질 다이스로 판정하겠습니다.
ZEN:
Value: | 70/35/14 |
Rolled: | 34 |
Result: | Hard |
V: (크으)
ZEN: (주먹이-쎄다!)
한주민: (크으으으ㅡ)
(원펀맨이다 우리현이!)
젠의 어려운 성공으로 스켈레톤에게 정통으로 공격이 들어갑니다. 스켈레톤의 가는 뼈가 비틀거립니다.
GM (GM): =
rolling 1d3
()
2
2
스켈레톤이 2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스켈레톤의 선공 실패로 젠에게 다음 턴이 넘어갑니다.
GM (GM): ((전투 처음이라 넘 오래걸린다 흑흑))
ZEN: "와 깜짝이야!" 다시 한 번 주먹을 날립니다!
젠이 스켈레톤에게 주먹을 날립니다. 스켈레톤이 반격합니다. 젠은 주먹 다이스를 굴려 판정해주세요.
ZEN:
Value: | 70/35/14 |
Rolled: | 76 |
Result: | Fail |
(질끈
V: (어엌현아)
GM (GM): =
rolling 1d100
()
95
95
한주민: (현아아악 ㅠ)
ZEN: (아냐 스켈레톤이 더 망햇어)
V: (ㅇㅁㅇ....?!?!?!?!)
아직 선공의 여파가 남은 스켈레톤은 젠의 주먹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젠 역시 공격에 실패했으므로 회피 다이스를 판정합니다. 성공 시 공격이 무효처리 됩니다.
ZEN: ((회피 입력안대잇어요 ))
GM (GM): ((아닛 민첩으로 판정할게요 아 시트에 회피 없어 왜
ZEN:
Value: | 70/35/14 |
Rolled: | 53 |
Result: | Success |
GM (GM): ((아 있는데 제가 몰랐다 어흑흑))
한주민: (크으으 가자 현아!)
GM (GM): =
rolling 1d100
()
3
3
ZEN: 미미친
V: 헉
한주민: 또잉!
양측 모두 공격을 회피했습니다. 다음 턴 스켈레톤이 젠에게 날카로운 뼈를 찌르듯이 휘둘러
GM (GM): 공격을 가합니다. 그의 공격은 마치 젠의 주머니를 노리고 치는 듯 합니다.
한주민: (현아!!! 안댄다!!!)
양측 모두 공격을 회피했습니다. 다음 턴 스켈레톤이 젠에게 날카로운 뼈를 찌르듯이 휘둘러 공격을 가합니다. 그의 공격은 마치 젠의 주머니를 노리고 치는 듯 합니다.
GM (GM): =
rolling 1d100
()
71
71
한주민: (협동공격..안대나요..? 울현이.... 다침 안댄다.. 투척이라도 해야할가..)(급기야)
ZEN: ((근데 전투 4명 다 참가해서 하지 않아요? 민첩 따져서 순서 정하구))
GM (GM): ((두분다 물러서셔서
ZEN: ((그렇구만
GM (GM): ((저 왜 일대일로 하고있죠 드루와드루와...
V: (브이앞으로내보내겠습니다)
한주민: ((참전합니다-))
ZE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저에게 밥 타임이 와부럿습니다 후딱.. 먹고.. ㅇㄹ게요))
한주민: ((다냐오세요!!))
V: (다냐오세욤)
9(그럼 젠 없는 사이에 제가 브이 좀 굴려도 될까요
GM (GM): ((다녀오세여... 으흑))
ZEN: ((제 기본 행동 패턴은 주먹질-회피입니다.. 혹시 굴려버릴 거라면.. 키퍼에게 맡깁뉘다.,.))
GM (GM): ((ㅋㅋㅋㅋㅋ 아니 맡기신다구 (이마침)))
한주민: "나도 돕도록 하지." 주민이 우리 현이 도와주러 딱 갑니다!
V: "현아!" 젠이 다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잠시 굳어있던 몸을 움직입니다~!
전투 순서는 젠-브이-스켈레톤-주민 순입니다. 주민과 V의 참전으로 V부터 시작합니다.
V: (허억)
젠의 주머니 쪽으로 다가가는 스켈레톤의 뼈를 팔로 쳐냅니다!
V는 근접전 (격투) 다이스를 굴려 판정해주세요. 스켈레톤은 반격해옵니다.
GM (GM): =
rolling 1d100
()
51
51
V:
Value: | 45/22/9 |
Rolled: | 24 |
Result: | Success |
(다행이다)
V의 공격에 스켈레톤은 피하지 못합니다. V의 공격이 고스란히 스켈레톤에게 전해집니다.
GM (GM): =
rolling 1d3
()
3
3
한주민: (가자지혀나!)
스켙레톤이 3의 피해를 입습니다.
한주민: (크으으-!)
V: (욧샤)
스켈레톤은 저를 공격한 브이에게 다시금 달려듭니다. 이번에도 스켈레톤은 마치 V의 주머니를 노리는 듯한 공격을 가해옵니다.
V: "...?!" 주머니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의문이 순간 머릿속을 스치지만 길게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뒤로 회피합니다!
V는 회피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스켈레톤의 공격 보다 V의 회피 성공 수준이 높을 경우 회피합니다!
GM (GM): =
rolling 1d100
()
86
86
스켈레톤의 공격 실패!
V:
Value: | 33/16/6 |
Rolled: | 85 |
Result: | Fail |
한주민: "..." 계속 주머니를 노리는 듯한 스켈레톤의 행동에 잠깐 무언가 불현듯 떠오른듯, 잠시 빠집니다! (가능하면 빠집니다!)
V: (omg...)
한주민: 그리고서 비어있는 관 속에 자기 핸드폰을 넣어봅니다..!
(지현아아아아)
V와 스켈레톤 둘 다 실패했으므로 둘 다 피해 없습니다.
관 속에 핸드폰이 놓였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주민은 다시 전투로 돌아오나요?
한주민: (YES!)
핸드폰수거하고 다시 들어옵니다! 싸우자 귀신아!
GM (GM): ((자본의 맛으로 후드려패나요
V: 백골을 얌전하게 만들어야 관에 넣을 텐데))
한주민: ((돈으로 참교육을 시켜주지!))
V: 잠시 숨을 고릅니다. 일단 덤벼드는 주민에게 맡기기로 합니다~!
한주민: ((딱덤벼라 메소익스플로젼 쓰면 끝난다))
주민의 선공차례입니다!
한주민:
Value: | 25/12/5 |
Rolled: | 25 |
Result: | Success |
V: (메소익스플로젼 ㅋ ㅋ ㅋ ㅋㅋㅋ 주민아믿는다-..)
한주민: (허이쨔!)
V: (올)
한주민: (25 25 오졋다)
주민은 어떻게 스켈레톤에게 공격을 가했나요? 주먹으로?
한주민: (네! 주먹으로 딱 칩니다!)
주민의 공격에 스켈레톤은 뼈의 단면을 휘두르며 반격합니다. 둘 중 성공 수준이 높은 쪽이 승리합니다.
한주민: (아)
GM (GM): =
rolling 1d100
()
89
89
V: (주여....)
스켈레톤의 공격 실패!
V: (감사합니다...)
한주민: (아멘...)
GM (GM): =
rolling 1d3
()
1
1
한주민: (따흐흑-
스켈레톤이 1의 데미지를 받아 체력이 다해 쓰러졌습니다. 쓰러진 스켈레톤은 이제 움직이지 않습니다.
GM (GM): ((기나긴 전투였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마침))
한주민: (막타 가져갓다)
V: "...! 쓰러졌다!"
한주민: (고생하셧습니다...(키퍼님 뽀댜댬))
V: (하이고야... 키퍼님수고만으셧어요)
GM (GM): ((제가 중간에 진짜 아 정신 놔가지고....(목을맴))
한주민: "언제 일어날지 모르니 어서 옮겨 보도록 해. 난 거실로 먼저 나가볼게."
V: "주민아.. 잘했어! 알았어, 내가 옮겨볼게."
한주민: 스켈레톤을 브이에게 맡기고 그 문 조각상으로 가서 뭔가 바뀌는게 있는지 한번 봅니다!
V: 나가는 주민의 뒷모습을 잠시 살펴보고 관짝에 백골을 넣습니다!
어렵사리 해골을 빈 관짝에 넣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한주민: (허잉! ㅠ)
"...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동쪽 방으로 들어오며 말합니다..
"분명 우리가 어디서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것 같은데."
동쪽방의 테이블.. 조사했나요? 안 했으면 함 봅니다!
V: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다소 실망한 채 관짝에서 물러섭니다 ㅠ
관은 성인 남성이 들어가면 딱 알맞은 사이즈입니다. 해골에게는 너무 넓어보이는군요. V가 총과 칼 한 자루를 챙겼기 때문에 테이블은 텅 비어있습니다.
한주민: (아 이거 진짜 함가맨 해야하나)
V: "공간이 비었던 게 문제인가... 백골을 두세개 넣으면 괜찮지 않을까?" 백골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주민아. 어떻게 생각해?"
한주민: (오천재다천재)
"... 그런 방법은 생각지도 못했군."
"한번 시도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
ZEN: "와 잠깐만, 또 싸우려고?"
V: "하하... 주민이보다 먼저 이런 생각을 하다니 영광인걸."
"지금은 방법이 없을 것 같아. 우리가 직접 들어가볼 수도 없잖아."
(함들어가야하나;)
ZEN: "쟤들도 꺼내면 움직이지 않겠어??" 이성맨이 되었습니다
한주민: "특별히 다른 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데."
ZEN: "안 쪽에 살펴봤다며. 아무 것도 없으면 그냥 들어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다치지 말자며 싸우는 건 안전한 쪽인가봐?"
V: "주민이 의견과 같아. 지금은 별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아. 가만히 있던 백골도 살아나는데 아무것도 없는 관에 들어갔다가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고."
한주민: 끄덕
V: ((애들대립하나요 대립좋아)
ZEN: "아, 나는 그냥 관짝에 한 명 누워보는 것으로 하는게 좋겠는데."
"직접 눕기가 좀 그러면 내가 누울테니까."
V: "뭐? 현아, 잠깐만!" 당황하며 젠의 어깨를 잡습니다...
한주민: "현명한 방법은 아닌 것 같은데. 브이의 말대로 백골도 움직이는 마당에 함부로 누웠다가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네 왼손목이 날아갈 수도 있지. 이 백골들처럼."
V: "살벌한 추측이지만... 주민이 말이 맞아."
((헉시밥먹고오겟습니다-...))
한주민: "물론 문양이 다른만큼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지만..."
ZEN: "아까 저기 기계 못 봤어? 고기 자르는 기계는 저 쪽에 있어."
GM (GM): ((중립 부이가 떠나버리고.... 살벌한 설전의 장이 되어버렷고...
한주민: ((현이야사랑한다))
"그래도 모험을 떠나기엔 너무 성급한 판단이야."
GM (GM): ((설득 다이스 굴려서 판정하실래요....??
한주민: ((사실 주민젠..,. 이대론 계속 설전할거 가트니.,., 전 갠춘쓰에요!))
((글고 모험떠나는거 뭐냐 모험을 하기엔,..,))
ZEN: 저는 말재주로 할게요
끝이 보이지 않는 설전입니다. 젠은 말재주 다이스를, 주민은 설득 다이스를 굴려 주세요.
한주민: (매혹으로 하면 욱기겟다)
(유후~)
GM (GM): ((안돼요 이사님.....))
ZEN: ((매혹 함 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주민:
Value: | 40/20/8 |
Rolled: | 10 |
Result: | Hard |
(젠매혹개쎌텐데)
(벌 벌 벌)
GM (GM): ((아 이사님 주운이))
ZEN: ((매혹으로 하면 어케댈까요?(ㅋㅋㅋㅋㅋ))
한주민: ((주민젠으로 바뀌는 매-직))
GM (GM): ((함가가 아니고 함뜨가 될거같은데요((아좀))
한주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E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주민: (백골들:아나미친;)
ZEN: ((브이가 밥을 먹는 사이에..))
한주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EN: ((궁금하니가 매혹 함 굴려보면 안대요?(줜나))
GM (GM): ((그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주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EN:
Value: | 75/37/15 |
Rolled: | 45 |
Result: | Success |
한주민: ((아진자
GM (GM): ((보너스주사위...))
한주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공햇어 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EN: ((한주민 매혹에 성공해따))
갈고 닦은 젠의 매력이 발휘되는 순간이지만, 젠의 매력보다 주민의 설득이 더 논리적이었으므로 주민의 성공으로 판정합니다.
GM (GM): ((어려움은 너무햇잖아...))
한주민: ((ㅋㅌㅋㅋㅌㅌㅋㅊㅊㅌㅋㅋㅌㅊㅋㅊㅌㅋㅊㅌㅌㅋㅊㅋㅌㅋㅌㅋㅌㅋㅌㅋㅌㅋㅋㅋㅋㅋ))
ZE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주민: ((아나개웃겨 ㅠ))
((이거 만화로 그림 개잼겟다))
ZEN: "야, 차기회장. 그러면 저거 일어날 수도 있으니까 하나씩 해." 끝까지 투덜투덕입니다
한주민: ((산님오네가이(급기야))
GM (GM): ((심호흡함))
한주민: "어차피 그럴 생각이었어." 관 하나에 다가가서 백골한테 인사합니다 백-하-
GM (GM): ((스켈레톤은 준비되었습니다....))
한주민: (꺼낸다는겁니다,.,.)
(달리다굼-)
ZEN: "허- 참 나." 인사하는 모습을 보곤 어이없어합니다
주민이 스켈레톤을 꺼내어 움직이자 스켈레톤은 아까와 마찬가지로 뼈를 삐걱이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 경우 스켈레톤의 민첩이 주민의 민첩보다 높으므로 스켈레톤의 선공으로 판정합니다. 스켈레톤이 주민의 팔을 뿌리치며 뼈를 휘두릅니다! 주민은 회피하나요, 반격하나요?
한주민: (최약체는 반격합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쓰!)
GM (GM): =
rolling 1d100
()
58
58
스켈레톤의 공격 실패! 주민의 근접전 다이스로 반격을 판정합니다.
한주민:
Value: | 25/12/5 |
Rolled: | 50 |
Result: | Fail |
(으악!)
양측 모두 공격에 실패했으므로 피해는 없습니다. 전투 순서대로 젠이 다음 공격 차례입니다. 젠은 싸움에 참전합니까?
ZEN: 참전합니다. 튀어나가 주먹질을~!
한주민: (크으으 현아 핵꿀밤가자!)
ZEN:
Value: | 70/35/14 |
Rolled: | 44 |
Result: | Success |
스켈레톤의 반격! 각자 근접전 다이스로 승패를 판정합니다!
한주민: (크으으으~!!~!)
GM (GM): =
rolling 1d100
()
37
37
양측 모두 성공했으므로 젠의 승리로 판정합니다.
V: (갓다왓더니 애들이싸우고잇어)
한주민: ((와!))
GM (GM): =
rolling 1d3
()
1
1
한주민: ((현아 니가 최고다 크으~!)
스켈레톤이 1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젠의 다음 공격은 V의 차례입니다.
한주민: ((지현아 가즈아~!!!)
V: (아니 저없는사이에 주민젠함뜨햇어요:?)
한주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ZEN: ((아 근데 주먹하고 근접전-격투 하고 다른건데 주먹으로 판정해도 대요??))
한주민: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GM): ((오늘은 야매로..... 뜨흑
V: (아일단제공격순서구나 할게요 잠시만욤)
GM (GM): ((저 사실 스켈레톤 건드리실줄 몰라갖고 진짜 준비 안햇...는데...
한주민: (헉스..,)
V: 참전합니다! 과-감하게 주먹을 날려벌입니다 (키퍼님죄송해요ㅐ,,,,,)
V가 스켈레톤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스켈레톤은 반격합니다. 근접전 다이스를 굴려 판정합니다.
GM (GM): ((지금 룰북 읽어보니까 기능이 다른 경우에도 각자 성공실패로 판정한다고 나와있어요 흑흑))
V:
Value: | 45/22/9 |
Rolled: | 23 |
Result: | Success |
(예에성공!)
GM (GM): =
rolling 1d100
()
71
71
스켈레톤의 반격 실패로 스켈레톤이 피해를 입습니다.
GM (GM): =
rolling 1d3
()
2
2
스켈레톤은 2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음은 스켈레톤의 반격입니다. 스켈레톤은 자신을 가장 먼저 공격한 주민에게 달려듭니다.
V: (주민아가자)
한주민: (와악)
(반격함갑니다!!!)
(근접전 다이스 굴리나요?)
ZEN: ((그쿠나 다들 주먹이 50으로 근접전 격투보다 높을걸요~))
((주먹은 기본이 50이햐..))
GM (GM): ((그럼 일단 이번라운드까지는 근접전 다이스로 판정하도록 할게요
((저는 당연히 총쓸 줄 알고 총만 겁나 파고 와가지고 아;; 죄송해요
한주민: (헉총탕탕)
GM (GM): ((이거는 진짜 제 준비 미스다
ZEN: ((벌써 총을 쓰긴 3발밖에 없어서.,.))
한주민: ((얘들아연장챙겨라))((뜬))
V: ((우리 젠 총있잖아요))
((아 하.... 아나 일단 문이 열려야될텐데 ㅠ))
한주민: ((총 알고보니 막 한방아니에요? 그래서 세발이구))
ZEN: ((안에 잇을 기여운 애완동물땸시...))
한주민: ((아항))
V: ((제가.. 칼을주웟으니.. 칼... 근데 백골한테 칼이 먹히나요..?)
근접전 다이스로 판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은 근접전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GM (GM): =
rolling 1d100
()
94
94
한주민: (칼,.,.) (최약체에게 칼은 그저 방해물일뿐! 주먹갈깁니다 빠샤~!)
Value: | 25/12/5 |
Rolled: | 8 |
Result: | Hard |
ZEN: ((주민이 주운 진짜 오졋다))
스켈레톤의 공격은 실패했습니다. 주민의 어려운 성공으로 보너스 패털티 3이 추가됩니다.
한주민: ((크으으으으))
(아니 행운은 6 나왓으면서))
GM (GM): =
rolling 1d3
()
2
2
총 피해량 5로 스켈레톤이 쓰러집니다.
한주민: (막타챙겨갑니다~)
ZEN: "이거 계속 할거야?" 찡그립ㄴㅣ다
한주민: "그럼 옮기도록 하지."
V: 고개를 끄덕입니다.
한주민: "글쎄, 이걸 넣고서 무언가 달라지길 바라야겠지."
해골 두 체째 관에 넣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한주민: (백골을 뭅뭅 사랑은 뭅뭅)
(아나!)
V: "...하." 한숨을 내쉽니다.
ZEN: "이거 괜히 헤집는 느낌이라니까? 내 감 좀 믿어보라고."
V: "다들 몸은 괜찮아? 한 체 더 쓰러뜨리기에는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나는 아직까지는 괜찮아."
한주민: "난 괜찮은데."
(아 아 뒷사람이 함가맨이라 진자 걍 들가보고 십다)
다행히 스켈레톤의 공격으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스켈레톤을 이대로 관에 넣는 것은 무의미해 보입니다.
한주민: (울애들 ㅠ다침 안댄다)
V: "다행이다. ... 두 체째 아무 반응이 없는 걸 보면 스켈레톤을 넣는 건 소용 없는 것 같네." 잠시 고민합니다.
"...현아, 정말 네가 말한 방법이 최선일까?"
ZEN: "아, 됐어됐어. 내가 그냥 들어갈테니까." 관 안의 헤골을 발로 꺼내곤 들어가버립니다.
한주민: (그게 최선입니가?)
ZEN: (해골을...)
V: (오세상에)
한주민: "잠.." 말리기도 전에 들어가는것을.. 봅니다..
그리고 재빨리 문 조각상 쪽으로 갑니다
젠이 해골을 꺼내고 스스로 눕자, 거실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옵니다. 기계장치가 움직이는 소리입니다.
V: "현아...!" 놀란 눈으로 응시합니다...
한주민: (달리여어어어)
V: 젠을 한번 돌아보고는 주민을 쫓아 거실로 달려갑니다.
ZEN: "아! 거 봐. 좀 믿으래도."
V: "현아, 잠깐만!"
한주민: "행동을 빨리 해야할거야."
"만약 우리 중 한명이 들어가는게 열쇠였다면"
거실의 장식장에 통로가 하나 생겼습니다. 통로 안은 새까만 어둠으로 뒤덮여 있으며, 길은 좁아 보입니다.
한주민: "젠이 갇히기 전에 찾아내야 하니까."
V: "거실에서 무슨 소리가 났어...! 확인해보고 올게! 무슨 일이 있으면 불러!" 급히 달려가 통로를 확인합니다.
ZEN: "야야! 총 가져가!"
한주민: 젠의 목소리 듣고 동쪽방 가서 총 픽업합니다!
"금방 돌아오지."
ZEN: 한주민 몸치맨을 믿고 보내도 괜찮을까...
한주민: (그러니까)
젠을 남겨두고 주민과 V가 들어가나요? 통로 안쪽은 매우 어둡습니다. 불을 밝힐만한 것을 가져가야 할것 같네요.
V: "아, 고마워...!" 일단 둘을 믿고 통로를 조사합니다!
한주민: "... 바꿀까?"
(캐붕냄)
V: (아뭐가져가지 소지품 중에 손전등같은거있으신분...?)
통로는 매우 어둡습니다. 입구에서 빛이 닿는 곳을 벗어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칠흙같은 어둠 속입니다.
한주민: "아무래도 나보단 네가 가는게 나을것 같은데."
ZEN: "잠깐만. 머리는 차기회장 니가 쓰고. 몸은.. 브이가 써도 괜찮지 않을까?"
V: "둘이 같이 가는 게.. 가장 최적의 방법이지 않을까?"
한주민: "난 발이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니까."
ZEN: "총은 줬고. 성냥 한 갑 있으니까 이것도 가져가던지."
한주민: "나야 상관 없다만.. 머리라면 브이도 쓸 수 있어."
V: "...그렇다면 알겠어." 고개를 끄덕이고 젠이 준 성냥을 동쪽방가서 픽업해옵니다~! "내가 들어갈게."
한주민: (악! 얘들악!)
ZEN: "갔다 와. 다치지 말고." 관 안에서 손을 흔들어줍니다.
한주민: (혼란)
젠을 관에 남겨두고, 주민과 브이가 통로 안을 걸어갑니다. 성냥에 불을 밝히면 관찰로 주위를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사람 모두 관찰 다이스를 굴려 주세요.
한주민: (아 현아 누나가 딱 다녀온다 ㅠ)
(돌려돌려주사위판~~)
Value: | 65/32/13 |
Rolled: | 39 |
Result: | Success |
(주운미친다~)
벽에는 자그마한 등잔이 걸려있습니다. 이 등잔을 사용해서 길의 불을 밝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V:
Value: | 55/27/11 |
Rolled: | 31 |
Result: | Success |
ZEN: 캬 굳 판단이엇다(관찰력이 높아도 주운이 망한 자)
V: (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앟잘못돌린거같아요 자료조사돌린거같은)
한주민: "여기에 불을 붙여보자."
(ㄱㄱㄱㄱㄱㄱ)
(아니 맵 왜 왼손모양이야 무섭게)
V:
Value: | 55/27/11 |
Rolled: | 100 |
Result: | Fumble |
한주민: (오..졋다..)
V: (관찰력...다시돌렷는데...)
GM (GM): ((??????))
((지문쓰다 펌블나서 깜짝 놀랐네 괜찮아요 주민이 성공했으니가
한주민: (휴!)
V: (아까제가 자료조사 다이스 돌려서 관찰다이스로 돌렷는데 펌블...아이고 죄송합니다)
(주민아고맙다사랑한다-..)
한주민: 등잔을 들고 호빗 느낌을 내며 조사합니다-
복도가 길게 이어집니다. 작은 불로는 그다지 멀리까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두 사람 모두 듣기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한주민: 리쓴투마헕빝
Value: | 27/13/5 |
Rolled: | 82 |
Result: | Fail |
(갹)
V:
Value: | 70/35/14 |
Rolled: | 11 |
Result: | Extreme |
한주민: (헉)
V: (듣기스탯 높게설정해서 다행이다)
(얘 매일 하는 일이 민트아이 가서 대화 훔쳐듣는거엿으니가요...)
한주민: ((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주민은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지만, V는 저 멀리에서 무언가 살아있는 것의 인기척이 나는 것을 느낍니다. 스스스, 무언가가 기어가는 소리, 그르릉거리는 울음소리, 소름이 끼치는 무언가의 살아있는 소리.
ZE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완벽하게 그럴듯한 설정이다))
GM (GM): ((놀라울만큼 납득이 돼))
V: ((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주민: ((인-정))
((캬 서로 펌블 페일 하는걸 막아주며 가는 소꿉친구즈))
V: "...주민아. 너도 들렸어?" 살아있는 생명체의 울음소리를 듣고는 눈살을 찌푸립니다.
한주민: ".. 나는 못 들었어."
"무슨 소리가 들렸는데?"
V: "생명체의 울음소리... 기분 좋은 소리는 아니야. 아마 아까 쪽지에서 말했던 그 '애완동물'인 것 같은데."
한주민: "... 그런가."
"네가 들은거라면.. 정확하겠지."
"좋아. 그럼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어서 들어가자."
복도가 길게 이어집니다. 그러다 문득 주민과 V는 다섯갈래로 뻗은 길을 발견합니다...
V: "가서 확인해보는 편이 좋겠지?" 손에 든 성냥을 꼭 쥐고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갑니다!
한주민: (먁)
V: (세상에)
GM (GM): ((뜨흑
V: (시간을돌리겟습니다 전아무말도...하지않앗읍니다...)
길은 일직선으로 이어졌다가 다섯갈래로 벌어져 있습니다. 소리가 나는 곳은 현재로선느 알수 없습니다.
한주민: "... 일일이 확인해보려면 빠르게 움직여야 하겠는데."
V: "일일이 확인해보는 것보다 한번에 같이 움직이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한주민: "...음"
"아까 전에"
"쪽지에 엄지손톱 쪽에 있다고 했어."
"지금 이 다섯갈래로 나뉘어져 있는게 손가락이라고 치면"
V: "아....! 역시 주민이는 기억력이 좋네."
(원작충실)
한주민: "왼쪽 끝이나 오른쪽 끝이 답이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라져서 한번 찾아볼까."
((얘들은 맵을 모르니까..))
V: "알겠어. 어느 쪽으로 갈래? 네가 먼저 정하면 나는 남은 쪽으로 갈게."
잃어버린 물건은 엄지 손톱에.
이 손은 어느쪽 손일까요?
왼손? 아니면, 오른손?
V: (왼손...)
한주민: "난 왼쪽 끝으로 갈게."
(왜냐하면 브이는 나보다 피지컬이 좋거든,,,)
문득 젠은 조용한 와중으로, 관이 천천히 좁혀드는 것이 느껴집니다. 관은 이전보다 확실히 더 몸에 딱 달라붙어 있는 느낌입니다.
ZEN: ((얘들아 힘내))
한주민: ((아악현아!!!!!))
((현아아아악))
V: (((현아미안해!!!!))))
한주민: ((브이야 뛰어!!!)
ZEN: "뭐야... 이거..." 뭔가 이상한 것 같지만 아직은 괜찮습니다.
V: "알겠어. 얼른 돌아보자." 성냥을 잡은 손에 힘을 주고 오른쪽 끝을 향해 갑니다.
한주민: "몸 조심하도록." 왼쪽 끝으로 갑니다.. ^^
주민은 왼쪽 끝으로, V는 오른쪽 끝으로 향했습니다.
한주민: (지현아 할수잇다)
V: 아주 빠르게,, 갑니다,, 현이가 걱정되니까,,(캐붕냄(아니지 븨는다정하니까
등잔은 누가 가지고 있나요?
한주민: (브이쟝)
V: (알겟습니다)
손에 든 등잔에 의지해 빠르게 나아갑니다.
한주민: (브이쟝에게 올인한다!)
좋습니다. 등잔을 쥔 V는 길을 비추어 보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V는 문득 아까와 비슷한 소리가 나는 것을 느낍니다.V는 듣기 판정을 해주세요. 주민은 성냥의 자그마한 불빛에 의지해 조용한 복도를 걸어갑니다.
한주민: (성냥사세요-)(성냥사세요-)
GM (GM): ((성냥파는... 한주민...))
V: (듣기.. 판정이요..? 다이스...? 아니면 제가 아까랑 똑같은 소리인지 지문쓰면되나요,,,)
GM (GM): ((듣기 다이스 바로 굴려주시면 돼요
ZEN: (판정=다이스!)
V: (하잇
Value: | 70/35/14 |
Rolled: | 30 |
Result: | Hard |
한주민: ((크으으으))
V: (욧샤---!)
한주민: ((울지현이 잘한다!))
주민이는 성냥을 팔며 조용히 천천히 왼쪽 끝으로 갑니다..
아까보다 소리가 선명합니다. V는 이 소리가 마치 벌레가 기어다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자그마한 벌레가 아니라, 엄청나게 거대한 무언가가... 소리는 점점 더 가까워집니다. 등잔으로 주위를 비춰볼까요?
한주민: ((지현아 무사해라아악))
V: "...." 들리는 소리에 긴장된 표정으로 등잔을 들어 주위를 비춰봅니다!
(이거.. 벌레그래픽은..없겢죠 저포비아잇어서 벌레못쳐다보는데)(쓸데업는고민하고잇음)
V가 등잔을 높게 치켜들자 천장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거미들을 발견합니다. 거미들은 어른의 머리통보다 조금 큰 크기로, 틈없이 붙어 있습니다. 끔찍한 광경을 목도한 V는 이성을 체크합니다.
한주민: (히이이익!!!!!)
주민은 여전히 조용한 복도를 걸어가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계속 이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한주민: ((지현아 할수잇다 넌 산치 젤루 높다-))
V: (오주여)
Value: | 70/35/14 |
Rolled: | 76 |
Result: | Fail |
한주민: "... 끝이 존재하긴 하는건가?"
(악!!!!)
((지현아!!!))
V: (아미친)
세상 곳곳에서 온갖 희귀한 광경을 보아온 V라도 버티기 힘들 정도로 끔찍한 장면입니다.
GM (GM): =
rolling 1d4
()
2
2
한주민: (트라이앵글-)
V는 2만큼의 이성을 잃습니다.
V: (미안하다 지현아)
한주민: (흑ㅠ 지현아아악)
V는 저 앞에 무엇인가 보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저 끄트머리 벽에 제단이 붙어 있습니다.
ZEN: (너무 평화로운 관 속의 젠-)
한주민: "... 이쪽엔 아무것도 없는 듯 하군." 지현이에게로 돌아갑니다-
V: "하...하하..." 호흡이 약간 거칠어집니다. 고개를 저어 애써 정신을 차리고 앞으로 계속 나아갑니다...
그동안 젠은 관이 점점 줄어들다 못해 관뚜껑이 점점 밀려 내려오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관 안은 숨쉬기도 힘들 정도로 답답합니다.
한주민: (아!아! 아!)
(아얘들아아!)
V: (아악현아!!!!!!!!!!! 나와!!!!!!!!!)
한주민: (안대! 아! 얘들아!! ㅠ)
제발!울현아!!)
ZEN: (이 아니엇다... 답답하다..)
V는 제단으로 다가가 제단을 확인하나요?
한주민: ((울현이는 안댄다-))
V: 젠과 주민을 생각해서라도 태평하게 벌레를 보고 무서워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숨이 가쁘지만 빠르게 다가가 제단을 확인합니다.
제단 위에는 새하얗게 빛나는 손목이 놓여 있습니다. 제단의 아래로는 알 수 없는 글자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주민은 여전히 긴 복도를 걷고 있습니다.
한주민: (아웤어론리로드-)
뛰어갑니다.. 우리.. 현이 살려야한다..
V: "...또 손목이네..." 알 수 없는 글자들에게 얼굴을 갖다대어 읽어봅니다!
(지현이 외국어잘하던가)
한주민: 아아냐 그치만 성냥 불 꺼지면 클납니다.. 조심뛰어갑니다..
이 알 수 없는 글자들을 읽기 위해서는 모국어 (패널티 -20) 혹은 고고학 다이스를 굴려야 할 것 같습니다.
V: (덜...덜...일단굴려봅니다...)
한주민: (지현아 할수있다!!)
주민은 겨우 저 끄트머리에 벽이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벽을 둘러보아도 이상한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는 막다른 길인 것 같습니다...
V:
Value: | 1/0/0 |
Rolled: | 23 |
Result: | Fail |
한주민: "아무것도 없군."
V: (쉣)
한주민: "브이에게 돌아가는게 좋겠어."
ZEN: ?
한주민: 브이에게로-~
갑니다!
V는 아무것도 읽어낼 수 없었습니다. V는 왼 손목을 챙기나요?
V: 챙깁니다...ㅠ....
한주민: (ㅠ)
왼 손목을 집어들자 너무나도... 산 사람과 똑같지만 싸늘한 살갗의 감촉이 느껴집니다. 이 감각에 소름이 끼친 V는 이성을 체크합니다.
V: (아쉣)
ZEN: ()
한주민: (아나 ㅠ
V:
Value: | 68/34/13 |
Rolled: | 64 |
Result: | Success |
한주민: (크으으으)
V: (후)
한주민: (산치핀치!)
그동안 주민은 다시 복도를 걸어 V에게로 합류하기 위해 걸어옵니다. 돌아오는 길은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V: (브이야사랑한다-..)
한주민: 파워워킹!
이 밖에 젠이, 그리고 주민이 있다는 사실이 V의 이성을 다잡게 합니다. 왼 손목을 집어들고 돌아서려는 찰나, 비릿한 피냄새와 함께 왼 손목의 절단면에서 무엇인가 흘러 떨어져 발끝을 적십니다.
한주민: (?!?!?!)
손목에서 흘러나온 피가 바닥을 적히고 있습니다. 피 냄새를 맡은 큰 거미들이 위협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씩씩거리는 소리가 점점 더 크게 들립니다.
V: (????헉)
한주민: (?!!?!)
(미치도록뛰자 지현아!!!)
V는 행운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한주민: (40보여조라!!!!!)
V:
Value: | 40/20/8 |
Rolled: | 47 |
Result: | Fail |
한주민: (악!!)
V: (아악!!!!!!!!111)
한주민: ((안대지현아!!))
"어서 합류해야할텐데.."
V: (현이구하러가야되는데)
두 마리의 거미가 V를 향해 다가옵니다. V는 도망칠 수도 있고, 거미들과 싸울 수도 있습니다.
ZEN: ((아안대))
한주민: (지현아 총쏘자 가자)
ZEN: ((얘들아아ㅏ!!!))
한주민: (가자!!)
(이때를 위해 아껴둿다!)
(그치만 도망가자! 다치지말자!)
V: "....!" 다가오는 거미들을 경직된 채로 바라보다가 결심을 굳힙니다. 주민과 젠을 위해서라도 이곳에서 도망칠 수는 없습니다. 젠이 전해준 총을 꺼내 쏩니다
(븨는멋졋습니다)
한주민: ((아아니다우리지현이하고싶은거해!))
V: (아니 뭐.. 총이안되면 몸으로 밀어붙여보죠.. 브이미안...)
V는 재빨리 총을 장전합니다. 거미들과의 거리는 그다지 멀지 않습니다. V는 먼저 한 발을 쏩니다. 집중해서, 한 발!
GM (GM): =
rolling 1d100
()
19
19
한주민: ((탕탕!!)
V: (브이야쏴라)
(우리젠..살아인나요..)
ZEN: (븨야 다 죽여!!!!)
가까스로, V는 한 발을 거미에게 맞추는데 성공합니다!
GM (GM): =
rolling 1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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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V: (이예~~~~~~~)
한주민: ((야호~!!!! 브이 하고싶은거 다해!!))
V: 한 발 맞췄습니다! 조금 안도합니다!
거미 A는 8만큼의 피해를 입습니다. 거미의 치명상! 거미 A는 한턴간 움직이지 못합니다!
V: (오다행이다)
한주민: 계속해서 지현이에게로 갑니다! 달려라 한주민!
거미 B가 V에게 달려듭니다! V는 회피하나요, 다시 총을 쏘아 반격하나요? 총알은 2발 남았습니다. 혹은 근접전으로 판정할 수도 있습니다.
젠을 짓누르는 관이 점점 더 가까워집니다. 이제는 몸을 압박할 만큼 내려와 시야가 깜깜하게 변해버립니다...
한주민: (아!!!!)
(아!!!!!!!!)
(젠!!!!!!)
V: 총이 2발밖에 남지 않았으므로 V는 회피합니다! 일단 젠에게 빨리 돌아가는 것이 먼저입니다!!
한주민: 미친듯이 뜁니다 리얼 미친듯이 뜁니다!
V는 회피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ZEN: 오... 침착하게 눈을 감고.. 심호흡합니다- 괜찮아! 괜찮을거야!
GM (GM): =
rolling 1d100
()
55
55
한주민: ((안댄다현아 ㅠ 현아 안댄다 너 살린다))
거미B는 공격을 실패했습니다. V의 회피 판정으로 승패가 갈립니다.
V:
Value: | 33/16/6 |
Rolled: | 68 |
Result: | Fail |
한주민: ((가자 가자 가자 현아)
((현아아아아악))
V: (하나님...)
한주민: (('지'현아아악))
둘 모두 회피 판정 실패로 피해는 없습니다. V는 다음 행동을 해주세요.
한주민: ((아악 ㅠ 아악 악!))
V: (현아아아아아아아ㅏ안된다안된다)
째깍, 째깍, 째깍,
V: "...윽" 공격에 실패한 거미 B를 잠시 바라보고 미친듯한스피드로 젠이 잇는 곳을 향해 뛰어갑니다!
뛰어가면서 찬찬히 생각도 합니다-... '이 손목이 열쇠인가? 그렇다면 문과.. 관련이 있는 거겠지?"
V는 민첩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한주민: (가자브이야아아아악!!!)
추격해오는 거미가 한 마리이므로 성공 시 도망에 성공하는 것으로 판정합니다!
한주민: ((째깍째깍뭔데 ㅠ 아 아 안대 아나 ㅠ ))
V:
Value: | 65/32/13 |
Rolled: | 14 |
Result: | Hard |
한주민: (크아아아아!!)
V: (예쓰!)
비어있는 자리에 손목을 어서 갖다놔야겟다고 생각하며 빠르게뛰어갑니다-
V는 오지를 탐험해 온 체력이 빛을 발해 거미를 뒤에 두고 도망칩니다. 갈림길의 앞에서 주민의 얼굴이 보입니다!
한주민: (지현씨가 재빠르게 뛰어갔다)
"브이!"
ZEN: (오.. 째깍..째..깍..)
젠의 숨이 점점, 막혀옵니다. 호흡곤란으로 머리가 핑, 돌기 시작합니다...
한주민: "무언가 찾았나?"
(아!!!
ZEN: "윽," 어지럽습니다
한주민: "아냐. 한시가 급한 상황이다. 말을 아끼고 가도록 하지."
V: "주민아..! "
친구의 얼굴을 확인하니 안심은 되지만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손목들이 놓여있던 거실의 장식장 쪽으로 아주 빠르게 다가갑니다
한주민: (장식장 서쪽방)
V: (아맞다)
한주민: (아잠만)
두 사람이 복도를 뛰쳐나오자 젠이 누운 관이 일순간 확장됩니다.
한주민: (하,..,.,.,,..,)
(아멘.,,..,)
V: 손목들이 놓여있던 장식장 쪽으로 다가갑니다.
GM (GM): ((와 제한시간 40분이었는데 여러분 딱 40분 걸렸어요
V: (대박 ;)
ZEN: (나 억궤 대?)
한주민: (살앗다......)
ZEN: ((아직 누워잇..다-))
한주민: ((울애 살아잇어 ㅠ)
V: ((빨리..빈자리에ㅣ 손목넣을생각박에없음...))
관의 뚜껑은 저절로 열리고, 맑은 공기가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한주민: "난 젠에게 가보도록 하지."
ZEN: "허억-, 헉, 헉..." 관에서부터 튕겨지듯 나와 숨을 몰아쉽니다. 식은 땀 뻘뻘-
서쪽 방의 장식장에는 두 개의 빈 자리가 있습니다. 손목을 돌려놓습니까?
V: "알았어...! 부탁해 주민아!" 주민을 보내고... 손목을 돌려놓습니다!
한주민: "괜찮나?" 젠에게 빠른걸음으로 와서 손을 내밉니다
V: 일말의 망설임 없이 신속하고정확한 동작으로! 손목을!! 돌려놓습니다
한주민: ((캐붕난다 그치만 현아 살아잇어서 다행이야ㅠ)
V가 손목을 돌려놓자 명패에 쓰인 '잃어버린 아나스타샤' 는 '아나스타샤'로 이름이 바뀌어버립니다. 덜컹. 거실에서 커다란 소리가 들려옵니다.
ZEN: 한참을 숨을 물아쉬다 찡그린 얼굴로 주민의 손을 잡아 일어납니다. "죽, 는줄 알았 ..네."
한주민: "계속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라고 말했다만.." 현이를 일으켜 세워줍니다..
V: "...!" 거실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감지하고 그 쪽으로 몸을 돌립니다!
ZEN: 켈룩대며 거실로 향합니다-. "어차피 이게 답이었잖아?"
한주민: "... 부정하진 않겠어. 제대로 걸을 순 있겠나?"
ZEN: 손을 휘 저어 괜찮다는 듯 걸어갑니다. "됐어- 어디 다친 것도 아니고. 징그러워."
세 탐사자가 거실로 나서자 원래 그림이었을 문이 실체를 가지고 진짜 문이 되어 있습니다.
한주민: "문이.."
ZEN: "문이 이렇게 반가울 일인가?!" 얼굴이 한 층 밝아져 문으로 다가갑니다.
V: "아..."
원래 붙어 있었던 쪽지가 있던 자리에 새로운 쪽지가 붙어 있습니다. 내용을 확인하나요?
한주민: 확인한다!
GM (GM) [대가를 지불했으니 돌아가도 좋습니다]
한주민: "하.. 끝까지. 정말 질나쁜 장난이군."
V: "...하하... 어쨌든 이제... 나갈 수 있는 건가?"
한주민: "C&R을 총동원해서 이 장난의 주범을 찾아내야겠어. 그리고 그 책임을 물어야겠지."
ZEN: "하아- 이번엔 한주민 네놈의 힘이라도 빌려서 범인을 찾고 싶네."
V: "찾으면 연락 줘. 이곳의 관리인을... 만나보고 싶어. 왼쪽 손목만 모으는 사람이라니, 묻고 싶은 게 많아."
한주민: "... 누가 믿어준다는 전제하에 이뤄지게 될 것 같지만 말야."
ZEN: "야, 브이. 그런 사람 만나서 뭐 하려고? 그냥 신고부터 해버려." 말하며 문을 열고.. 나갑시다!!
한주민: "그래도, 일단 루시엘에게 따로 부탁도 해봐야겠어."
"그럼 나가도록 하지. 업무가 많이 밀렸겠군."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젠을 따라나갑니다.
V: "응, 루시엘에게 말해보는 게 좋겠다." 둘을 따라 나갑니다!
문밖은 일렁임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밝은 빛이 쏟아져 내려옵니다. 빛을 빠져 나가면, 그곳은,
GM (GM) END. 전원 무사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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