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개의 관은 모두 닫혀 있고, 관뚜껑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세 개의 뚜껑에는 하늘로 뻗는 듯한 모양의 왼쪽 손이 그려져 있지만, 맨 오른쪽 구석의 관에는 커다란 아치문 모양이 그려져 있네요.
V: ((네네 지금 조사지문입력할게요,,,,!))
ZEN: ((행동 함 하면 결과 나올 때까지 다른 행동은 자제해쥬시는게 키퍼분도 편하구 헷갈리지 않을 것 같아요))
V: ((네네 죄송합니다 ㅠㅅㅠ))
젠은 살펴본 바에 의하면, 이것은 뭔가 커다란 고깃덩어리 같은 것을 자르는 기계처럼 보입니다. 또한 옆에 있는 작업대 위에서 케이스에 든 주사기와 약을 발견합니다.
한주민: ((덜 덜 덜))
ZEN: "이거 아무리 봐도 고기 자르는 기계인데? 정육점인가...?" 주사기와 약에는 특별한 설명이 쓰여있지 않는지 살펴봅니다!
젠과 한주민 둘다 응급처치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V: 관의 문양들을 확인하곤 조금 찌푸린 표정으로 관에 대었던 손을 뗍니다. "사람 키만 하다 했더니... 관인 건가? 왼쪽 손.. 무슨 의미가 있는 거지?" 차례차례 관을 훑어봅니다가 맨 오른쪽 구석의 관 앞으로 이동합니다. "아치문 모양..." 이번에는 관 뚜껑이 열리지는 않는지 확인합니다.
한주민:
First Aid Roll
Value:
30/15/6
Rolled:
25
Result:
Success
ZEN:
First Aid Roll
Value:
30/15/6
Rolled:
92
Result:
Fail
한주민: ((허아아....!))
브이가 아치문 모양이 그려진 관의 뚜껑을 열면 그 안은 텅 비어있습니다. 누군가 눕기에 꼭 알맞은 크기입니다.
이 약은 통증을 무디게 해주는 마취제의 일종처럼 보입니다.
ZEN: "야, 차기회장. 이거 네가 챙겨라. 아무래도 나보단 네가 낫겠지. " 약과 주사를 안겨주곤 장식장으로 향해 살펴봅니다.
장식장을 다시 한번 살펴보려면 이번에는 젠이 관찰력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한주민: "그래. 적어도 어느정도 소양이 있는 내가 맡고 있는게 더 낫겠지." 젠이 준 약과 주사를 챙깁니다.
ZEN: "저게.." 짜증나지만 맞는 말이라 무시합니다. 제가 살펴보는 장식장은 서쪽 방 작업대 뒤의 장식장이에요~!
Spot Hidden Roll
Value:
75/37/15
Rolled:
94
Result:
Fail
V: "이건..." 사람의 키와 비슷한 높이, 누군가 높기에 꼭 알맞은 크기의 나무상자가 관임을 확신합니다. "이곳은 도대체 뭐지?" 아치 문이 새겨진 나무상자, 그러니까 관의 문을 조심스레 닫고 왼쪽 손이 그려져 있던 관의 문이 열리는지 살펴봅니다. "이 관도 똑같이 비어있으려나?"
한주민: ".. 여러모로 인테리어와 그닥 어울리지 않는 물건이군. 칼날도, 마취제도." 중얼거리며 문 옆의 낮은 책장을 조사해봅니다!
GM (GM): (( 아 왜 장식장 두개야))
젠이 작업실 뒤의 장식장을 살펴보자 열을 지어 흐트러짐 없이 왼 손목 조각들이 놓여 있습니다. 거실의 장식장에 있는 것이 철이나 황동, 대리석 등으로 만들어져 있던 것과 달리 이 장식장 안에 있는 손목 조각상들은 마치 살아있는 인간의 것처럼 무엇인지 모를 생기가 느껴집니다.
손목 조각상 아래마다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샘, 엘리엇, 나타샤, 마일로…. 장식장 오른쪽 한편에 조각상 두 개 정도의 비어 있는 공간이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름표는 붙어 있지만 손목 조각상은 놓여 있지 않은 빈 공간입니다. 그 자리를 살펴보면 하나의 이름표에는 ‘잃어버린 아나스타샤’, 다른 하나에는 ‘ZEN’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ZEN: ???
주민이 책장을 살펴보자 방문 가까이에 책을 전시하듯 놓인 책장은 다른 장식장들과 마찬가지로 결벽적일 만큼 완벽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책등의 문자들은 알 수 없는 나라의 언어입니다. 이 책들은 매우 오래 된 것이며, 어디에도 출판 정보가 적혀 있지 않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 보려면 자료 조사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한주민:
Library Use Roll
Value:
65/32/13
Rolled:
50
Result:
Success
(캬퍄-)
V가 손이 그려진 관을 열자 그 안에서 사람의 백골이 들어 있습니다. 백골들은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 왼손의 뼈가 잘려나가 텅 비어있습니다. 충격적인 장면을 접한 V는 이성을 체크합니다. 이성 다이스를 굴려 주세요.
V:
SAN Roll
Value:
70/35/14
Rolled:
36
Result:
Success
한주민: ((크으지현아!))
V: ((십년감수함,,,,,,))
ZEN: "이거 뭐야? 내 손을 본따서 손목 조각상이라도 만드려고??" 자신의 손을 내려다봅니다. 아무리 내가 잘생기고 멋지다고 해도 그렇지 내 손까지..?
주민은 여러 책의 중간에서 가까스로 알 것 같은 책을 발견했습니다. 이 책을 고고학, 혹은 역사 (-20) 혹은 모국어 (-20) 의 다이스를 굴려 일부 내용을 해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브이는 특유의 예술가적 기질로... 이 관 안의 해골을 아무렇지 않게 보아 넘길 수 있었습니다.
GM (GM): ((아 결과를 하나하나 따로 드리려니까 머리가 아프구나 앞으로는 한꺼번에 드릴게요... (울음)))
ZEN: 제 손목을 조각상으로 만드려는 사람의 솜씨가 조금 궁금해 졌습니다. 장식장을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을까요? (아무이유 갖다대기)
한주민: ((모국어가 혹시 EDU로 돌리는 것인가요?))
GM (GM): ((아뇨 모국어 기능이 있어요!))
((언어 다이스를 굴리시면 될 것 같아요))
한주민: ((앗.. 안돌려져서...(디용-))
(아하! 넹!!)
ZEN: (혹시 롤20 자체 언어설정을 한국어로 안바꿔두셧나..?!! )
이번에야말로 젠이 거실의! 장식장을! 관찰하려면 관찰력 다이스를 굴려 주세요!
ZEN:
Spot Hidden Roll
Value:
75/37/15
Rolled:
87
Result:
Fail
(질끈
한주민: ((꾸다닥....))((근데 모국어 구간에 아무런 숫자도 들어있지 않아서..))
젠 역시...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GM (GM): ((아 그건 패털티 말한거에요))
한주민: ((제에엔))
GM (GM): ((무조건 -20이 까여서 결과값을 계산합니다))
V: "왼쪽 손이 그려진 관에, 왼쪽 손이 잘려나간 백골들이라..." 누가 이런 일을 한 건지 궁금해집니다. 일단 관들이 있는 곳을 떠나 테이블 앞으로 다가가 무언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한주민: 아하!
(아아니 아하!)
History Roll
Value:
10/5/2
Rolled:
96
Result:
Fumble
V가 테이블을 살펴보자 테이블 위에는 칼 한자루와 총 한정이 놓여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쪽지가 한 장 놓여 있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GM (GM) [문 안에 열쇠가 들어 있는 동안만 이용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GM (GM) [열쇠가 문 안에 영영 갇히기 전에 돌아와야 합니다]
GM (GM) [비밀 문 뒤에 있는 것은 배가 불러 온순하고 귀여운 애완동물. 하지만 상처에는 주의하십시오]
GM (GM) [잃어버린 ‘귀중한 것’은 엄지 손톱에]
V: 칼 한자루와 총 한 정을 확인합니다. "이런 것들이 왜...? 우리나라는 민간인 총 소지가 금지되어 있을 텐데.." 일단 후에 필요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여 둘을 모두 챙깁니다.
((소지품을 늘려도 괜찮은 건가요?))
주민은 책을 읽으려고 했지만 알 수 없는 언어만 가득해 도저히 해석할 수 없었습니다.
GM (GM): ((네 상관없습니다!))
V: (
((네네!))
한주민: "... 후."
아까 젠이 찾아갔던 그 장식장, 서쪽 방의 장식장을 한번 조사해봅니다.
ZEN: 더 이상 살피기를 포기하고 브이를 불러봅니다. "브이! 거기 다 살펴봤어? 저쪽 방 장식장에 손목 조각상이 가득하고, 빈 자리 두 개에 잃어버린 아나스타샤-랑 내 이름 있던데. 내 팬인가?"
V: 총과 칼을 챙긴 후 옆에 놓여있던 쪽지를 집어들어 읽습니다. " 도대체 이게 무슨 내용이지? 열쇠가 문 안에 갇히다니.. 어느 곳의 문을 말하는 건지도 쓰여있지 않아." 문을 일일이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하여 동쪽 방을 떠나려던 차에 젠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어, 현아 잠깐만! 뭔가를 발견하긴 했는데..." 동쪽 방을 나갑니다.
"...손목 조각상?" 아까 봤던 관을 떠올립니다. "혹시 왼쪽 손목이었어?"
주민이 장식장을 다시 살펴봅니다. 장식장에는 두 개의 빈 자리가 있고, 하나는 ‘잃어버린 아나스타샤’, 그리고 또 하나에는 ‘한주민’의 이름이 쓰여져 있습니다. 손목의 조각들은 마치 살아있는 듯이 생생하며, 관찰 다이스를 굴려 좀 더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주민:
Spot Hidden Roll
Value:
65/32/13
Rolled:
29
Result:
Hard
ZEN: "어- 왼쪽. 어떻게 알았어?"
한주민: "내 이름도 있군."
ZEN: "뭐?? 아까 볼 땐 못 봤는데."
한주민: "그럼 브이, 네 이름도 있을것 같은데."
V: 몸의 온도가 살짝 내려가는 것을 느낍니다. "왼쪽 손목 조각상, 너희들의 이름이 쓰여있다고? 느낌이 좋지 않아." 잠시 머뭇거리다가 아까 봤던 것을 털어놓습니다. "실은 동쪽 방에... 왼쪽 손목이 잘려나간 백골들이 있었어."
이 손목들은 조각된 상이 아닙니다. 주민은 실제 사람의 육신을 의학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방법으로 박제한 것들임을 깨닫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이 이어집니다. 이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주민은 이성을 체크합니다.
ZEN: ((얘기해조서 고맙다 브이야(줜))
한주민:
SAN Roll
Value:
65/32/13
Rolled:
11
Result:
Extreme
V: (( ㅋ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주민: (크어어어-)
V: "설마... 그럴 리가." 주민의 말을 듣고 그 조각상들에 자신의 이름이 쓰여있는지 확인합니다!
한주민: "..."
역시 푸른 피가 흐를 거라는 소문이 도는 한주민 사업이사. 한주민은 이정도 컬렉션은 우습게 넘어갈 수 있는 이성을 지녔군요.
V: ((악ㅇ뭐야 방금 벽에붙어있던자석떨어져서기절할뻔했어요아악...)))
한주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M (GM): ((아 여기서 광기 걸릴 수 잇엇는데))
((이성 뭐야 너무 짱짱하잖아))
한주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잠깐만. 이거, 조각상이 아니야."
"실제 사람의 손이다. .. 보아하니 박제된 것 같은데."
V: "박제....?"
ZEN: "뭐??!"
한주민: "그리고 빈 자리에 이름이 적혀있는 걸 보면... 우리들의 손목을 원하는 것처럼 보이는 군."
"잃어버린 아나스타샤...와 함께."
V: "아, 아까 쪽지에 쓰여있던 두 개의 빈자리라는 말이..." 쪽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내 이름은 쓰여있지 않은 거야?"
ZEN: "야야, 차기회장. 그런거 굳이 얘기 안 해줘도 되거든?!" 소름돋는다는 듯 양 팔을 손으로 마구 비벼댑니다.
V가 장식장의 빈 자리를 확인하면 그 자리에는 ‘김지현’의 이름표가 붙어 있습니다.
한주민: "난 그저 내 추측을 말했을 뿐." 덤덤하게 말한다.
V: 자신의 이름 또한 쓰여있는 것을 보고 소스라칩니다. "내 이름, 게다가 본명이야."
ZEN: "브이, 그래서 저 방은 다 살펴본거야? 어우, 여길 빨리 나가야지."
한주민: "그래. 여기서 얻을 수 있는건 대충 다 얻은 것 같군."
V: "동쪽 방?" 아까 보았던 충격적인 장면들을 떠올리며 이 얘기를 해도 괜찮을지 잠시 고민합니다. "...확인해봤는데. 네 개의 나무상자가 있었어. 관.... 인 것 같아."
한주민: "관?"
V: "응, 관. 네 개 중 두 개를 열어봤는데 아까 말했다시피 하나에는 백골들이 들어있었고 하나는... 비어있었어. 뚜껑에는 각자 다른 문양들이 그려져 있었고."
한주민: "흠...."
V: 이번에는 가져온 쪽지와 무기를 꺼냅니다. "테이블에는 이런 게 있었고." 쪽지를 펼쳐 내밉니다.
여기서 잠깐, V가 습득한 총을 확인합니다.
V는 행운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한주민: ((가자40!!!))
GM (GM): ((가즈아!!!!))
ZEN: ((가즈아!))
한주민: ((딱함가자우리의희망!!))
V: ./rd/100 이거맞ㅈ나요??))
GM (GM): ((아뇨 캐릭터 시트에 보면 행운이 있어요!))
V: ((네네!!! 아넘긴장댄다))
GM (GM): ((체력 아래 행운!))
한주민: ((앗앗 마자 혹시 새로고침 잠시 해두 댈까요? 저.. 한글로 바꿧슴다..))
V:
Luck Roll
Value:
40/20/8
Rolled:
9
Result:
Hard
한주민: ((크ㅡ!!!))
ZEN: ((해도대요))
V: ((욧샤))
ZEN: ((와 진짜 오졋다 브이))
브이가 습득한 총은 권총입니다. 안에는 탄환 3발이 장전되어 있습니다.
V: "...권총인 것 같네." 탄환 3발을 확인합니다. "나중에 쓸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갖고 있을까?" 질문하며 주민과 젠을 바라봅니다.
ZEN: "다룰줄 알아?"
셋 중 가장 권총에 능숙한 것은 젠입니다.
진: "나야 상관없다만."
V: "나보다는 현이 네가 더 잘 다루잖아. 네가 가지고 있는 게 나을 거 같은데?" 젠에게 권총을 건넵니다.
진: (젠장!!)
ZEN: ((ㅋㅋㅋㅋ))
V: ((ㅋㅋㅋㅋㅋ 이사님 돌아오세요,,))
한주민: ((으악족팔려-))
ZEN: "알았어. 이리 줘." 고개를 끄덕이곤 받습니다.
한주민: "그럼 우선 이 방에 있는건 거의 다 찾아본 것 같군. 아, 참고로 책장에 있는 책들은 전부 알 수 없는 언어로 되어있다."
V: 마주 고개를 끄덕이곤 테이블에서 찾았던 쪽지를 보여줍니다. "문 안에 열쇠가 들어 있는 동안만 이용료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열쇠가 문 안에 영영 갇히기 전에 돌아와야 합니다..." 잠시 숨을 고릅니다
한주민: "문 안에 열쇠..."
"어찌 됐든 시간제한이 있다는 뜻이군."
V: "비밀 문 뒤에 있는 것은 배가 불러 온순하고 귀여운 애완동물, 하지만 상처에는 주의하십시오. 잃어버린 '귀중한 것'은 엄지 손톱에... 이런 내용이야."
"엄지 손톱, 왼쪽 손목... 이곳으로 우리를 보낸 사람은 '손'과 관련이 있을지도 몰라."
한주민: "수수께끼같은 말들 뿐이군."
ZEN: "그러니까 여길 나가려면 비밀 문을 찾아야하고, 그 안에는 시간 제한이 있고, 아나스타샤의 손목은 엄지 손톱 밑에 있고...?" 알쏭달쏭한 표정입니다.
V: 고개를 끄덕입니다. "응. 일단 여기 나오는 문이란 게 어떤 것인지 찾아보는 게 좋지 않을까? 지금 우리가 확인한 게 서쪽과 동쪽 문이지?"
한주민: "이해하려면 더 찾아보는 수 밖에 없군."
"비밀문이라면.. 현관문 같이 생긴 그림밖에 떠오르지 않는데."
ZEN: "거기 말고 다른 문이 있었어? 차기회장이 이해 못하는 책이면 당연히 나도 이해 못 할거고.."
한주민: "우선, 더 이상 시간이 지체되기 전에 놓친 것이 있는지 다시 찾아보도록 하는 건 어떨까?"
V: "다른 문이 있지 않았어? ...아, 알겠어. 그럼 나는 남쪽 문으로 가봐도 괜찮을까?"
한주민: "마음대로 해도 좋아, 하지만 몸 조심하도록."
V가 말하는 남쪽 문은 현관문인가요?
V: (((네네네)))
한주민: "나는 그럼 거실에 있는 장식장을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지. 놓친 것이 있을 수도 있으니." 말하며 서쪽방을 나섭니다!
그리고 거실의 장식장 재도전합니다!
V: "알았어. 몸조심해, 주민아." 젠을 바라봅니다. "현아, 너한테 총이 있으니까 주민이랑 같이 가주면 좋지 않을까? 난 칼이 있지만 주민이는 아무것도 없잖아."
주민은 다시 한 번 관찰 다이스를 굴려 재도전해주세요.
한주민:
Spot Hidden Roll
Value:
65/32/13
Rolled:
49
Result:
Success
(빠샤~!)
ZEN: "한주민? 거실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동쪽 방을 좀 보려고 하는데."
한주민: "난 혼자서도 괜찮아."
ZEN: "무슨 일 있으면 불러." 동쪽 방의 전구들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영화 보면 이런 곳에 열쇠 숨겨져있던데.
V: "아... 알겠어. 그럼 너도 몸 조심해, 현아." 별일은 없겠지, 하고 생각하며 방을 나섭니다.
현관문 쪽으로 다가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게 있는지 조사합니다!
주민은 이번에야말로, 문득 장식장의 중간 줄에 손이 아닌 ‘문門 조각상’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한 뼘이 조금 넘는 문 조각상은 다른 손목 조각상과 비슷한 크기입니다. 닫혀 있는 아치문 모양으로 조각된 상에는 잠겨 있는 자물쇠의 그림이 양각되어 있습니다. 이 조각상을 좀 더 살펴보려면 기계 수리 혹은 공학 기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주민: ".. 이게 브이가 말한.. 그 비밀 문인건가?"
한주민의 기계수리 기능은 10입니다. 한주민의 지능과 교육을 고려하여 공학은 30으로 판정하겠습니다.
한주민: ((야호!))
한주민 캐릭터 시트에 공학을 추가하였습니다. 주사위를 굴립니까?
한주민: ((네!))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한주민:
공학 Roll
Value:
30/15/6
Rolled:
86
Result:
Fail
((악!))
공대생이 아닌 주민에게는 조금 어려운 구조의 조각인 것 같습니다. 주민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한주민: "우리 손목을 자르는 건 상식적이지 못하니.. 그 잠긴 문을 어떻게든 열어야 할듯한데."
ZEN: "잃어버린 건 문 뒤에 있을거고"
V: "열쇠 같은 게 없을까?"
ZEN: "두 개의 빈 자리 중에서 하나를 채우라는거면 우리 손목 중에 하나를 얘기하는 건데...."
V: "손목 대신... 귀중한 것이라고 했으니까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귀중한 것 중 하나를 놓아보면 어때?"
ZEN: "그냥 손만 올려보면 어때? 한 번 해보는건 나쁘지 않잖아?" 말하며 서쪽 방으로 향합니다. 제 손을 자신의 이름이 놓여 있던 곳에 턱 올려봅니다!
한주민: "성급하게 움직이지 마."
젠의 손이 장식장 위에 놓였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ZEN: "이건 아닌가보네."
V: "현아, 큰일 날 뻔 했잖아."
한주민: "신중하게 행동해."
V: "무슨 일이라도 있었으면 어쩔 뻔 했어. 일단 우리 모두 다치지 않고 여기서 나가는 걸 목표로 하자."
ZEN: "...생각나는 것도 없잖아."
그러고보니 동쪽 방은 아직 V만 확인하지 않았던가요?
V: (제가 아까 첫번째로 다녀왔고 그 뒤로 젠이 다녀오지 않았나요...??)
한주민: ((주민이 조사대기로 있어요!))
((우리 젠... 전구가 터져서... (마상)))
GM (GM): ((헉 저 하나 놓친거 있나??))
((지금 힌트는 다 나왔어요...))
V: ((아,..전구,.........))
한주민: "아무래도 저 문 조각상에 무언가가 있을 법한데."
ZEN: "저 문 조각상... 내가 본다고 되나." 함 시도는 해보러 갑니다.
한주민: "다시 한번 자세히 봐야겠군. 작은 실마리라도 놓칠 수 없으니." 거실 장식장의 그 문 조각상을 다시 봅니다! (젠 다음에!)
V: 일단 침착하게 지금까지 얻은 쪽지들과 봤던 것을 조합해봅니다. "엄지손톱에 '귀중한 것' 이 있다고 했고, 두 개의 빈자리 중 하나를 귀중한 것으로 채워야 한다는 내용... 우리들의 엄지손톱을 말하는 건 아닐 테고. 이것들의 엄지손톱을 의미하는 걸까?" 박제의 엄지손톱을 확인합니다.
(지문나만대박길어 가독성이없어서죄송합니다)
ZEN: "설마 큐티클이 소중한 것이려고"
한주민: "난 오히려 그 '애완동물'의 엄지 발톱에 있을 줄 알았는데."
"그 애완동물이 고양이였으면 좋겠군."
ZEN: "나도 차기회장 말에 동감"
박제된 손은 여전히 생생한 모양으로, 엄지손톱 역시 제대로 관리되어 있습니다. 주민은 다시 한 번 공학 다이스를 굴려 장식장을 확인하나요?
한주민: (YES!)
GM (GM): ((고양이로 괜찮은 거야....?? 젠 알레르기로 죽어요))
한주민: ((젠도 조사한다구 햇어요!!))
ZEN: ((고양이 말고 애완동물의 엄지 발톱만..))
한주민: ((주민이.. 알레르기 신경쓰지 안는 위험한 남쟈-))
V: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젠과 주민은 공학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젠은 예술계이지만 오토바이 수리 능력을 인정하여 공학 30으로 판정합니다.
한주민: (크으 오도바이맨-)
공학 Roll
Value:
30/15/6
Rolled:
14
Result:
Hard
V: (아제발 가챠성공...)
ZEN:
공학 Roll
Value:
30/15/6
Rolled:
92
Result:
Fail
한주민: (예아-)
ZEN: (오늘 주운 심각하다
V: ((현아...)
문 조각상은 어떠한 장치처럼 보입니다. 최근까지도 사용된 것으으로 보이며, 이 조각상 자체를 조작하여 무언가를 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한주민: "조각상 자체는 어떤 장치같은데. .. 다른 무언가가 필요한 것 같군. 자물쇠 그림이 양각되어있던 걸 보면.. 열쇠가 필요한 것 같아."
문 모양 조각상은 겉보기에는 평범한 조각처럼 보입니다. 문에는 자물쇠 그림이 양각되어 있습니다.
ZEN: "야... 나 진짜 불길한데.. 우리 진짜 손목 하나 갖다 줘야하는 거 아니야?"
열쇠... 열쇠에 대해서 말하는 쪽지가 있지 않았나요?
GM (GM): ((저 진짜 죽음의 힌트맨이다 어캄 좋아))
한주민: ((ㅠㅠㅠㅠㅠㅠㅠㅠ냐악..))
V: "하하, 손목이라니." 애써 웃지만 불길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문 안에 열쇠가 들어 있다는 말을 떠올립니다. "문 안에 열쇠가 들어있다는 내용이 있었던 걸로 봐서는 역시 문을 다시 봐야할 것 같아." 문을 다시 살펴봅니다!
((누가 땡칠이한테 조사 외주 좀 맡겨주세요..>)
V가 살펴보는 문은 어느 문인가요?
ZEN: "열쇠에 관한 건... 이용료가 열쇠 맞나?"
V: 그그 문 조각...상...!)
한주민: "이용료가 열쇠는 아닐거야."
"열쇠가 문 안에 있는 동안에만 이용료를 찾아볼 수 있다고 했으니까."
문 조각상에는 더이상 특별한 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GM (GM): ((거의 다왓어요 (울음))
V: (눈물흘림)
ZEN: 동쪽방의 관을 다시 살펴봅니다...!!
한주민: ((두뇌풀가동-! (오류가낫습니다))
V: (현이성공기원........)
젠이 동쪽방의 관을 살펴봅니다. 관은 총 4개로, 4개의 관에는 왼쪽 손목의 그림이 그려져 있으나 하나의 관에만 커다란 아치형 문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GM (GM): ((3개의 관에만!!
한주민: (현이 쫄랑쫄랑 따라갑니다)
ZEN: 아치형 문이 그려진 관을 열어봅니다! "이거 다 봤어?"
관 안은 텅 비어있습니다. 성인 남성 한 명이 들어가기에 딱 알맞은 크기입니다.
한주민: "......"
ZEN: 다른 관들도 열어 볼게요.
V: 주민과 젠이 있는 쪽으로 다가갑니다. "현아, 조심해서 열어봐."
한주민: 텅 비어있는 관을 조사해봅니다
ZEN: "뭐.. 튀어나오기라도 해..?"
한주민: "이럴때는 신중하게 행동하는 편이 지혜로우니까."
젠이 손이 그려진 관 3개의 문을 열자 그 안에는 하나같이 뼈가 허옇게 드러난 백골이 누워있습니다. 그들 모두 왼 손목이 깔끔하게 잘려나가 있습니다. 주민이 텅 빈 관을 확인합니다. 안에는 별다른 특별한 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V: "내가 아까 봤던 관에 좀 .. 음... 들어있던 게 있어서." 백골을 떠올립니다.
(아니이런한발늦엇다)
ZEN: "와..." 잠깐 말 문이 막혀 다시 닫아줍니다.
한주민: ((이이거 막 안에 들어가봐야 하는건가))
((함가맨))
ZEN: "이거... 누워야 하나?"
한주민: "... 난 그닥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은데."
ZEN: ((진주민불일치의 현장))
V: " 관 4개 중 하나는 백골로 가득하고, 3개는 비어있고, 우리는 세 명...." 잠시 말을 멈추고 다시 잇습니다. "그래도 역시 누워보는 건 좀 위험할 것 같아."
(아걍누울까)
한주민: "그럼 대체할게 필요한 것 같은데."
ZEN: "야야, 그냥 눕자 잠깐 누웠다가 일어나면 될 걸 뭐"
한주민: "백골 하나를 꺼내서 관 속으로 넣어보는 건 어떨까."
"지금 모험을 하기엔 우리가 가진 정보가 너무 적어."
V: "나도 그 생각은 했어. 그게 안전할 것 같다." 백골이 들어있는 관을 조심스럽게 다시 엽니다.
ZEN: ((함가맨 젠과 이성맨 주민븨))
V: (본체는 함가맨인데 븨가 이성맨이라 힘들어버림)
한주민: ((그리고 이성맨 뒤에 함가맨))
V가 관의 문을 조심스럽게 다시 엽니다. 백골을 옮기나요?
V: ( ㅋ ㅋ ㅋㅋㅋㅋㅋㅋ ㅋㅋ 진님도...ㅇ역시..)
(옮깁시다)
한주민: (함가!)
V: (고고고고고)
ZEN: 백골을 옮깁시다~!
옮깁니다!
V: (역시 함가맨 젠 실천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ZEN: "야 근데 잘 누워있는 백골을 옮기려니 꺼림칙하긴 하다." 이러면서 옮기고 있습니다.
힘없이 늘어져 있던 팔이 갑자기 튀어오르듯이 움직이더니 백골이 꿈틀거리며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안식을 방해 받은 망령이 스켈레톤으로 되살아나 탐사자들을 공격합니다. 스켈레톤이 제 팔을 잡은 젠에게 팔을 휘두릅니다!